해병대도 봉사자도 한마음…복구작업 본격 시작
입력 2017.11.17 (21:04)
수정 2017.11.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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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 발생 사흘 째를 맞아 현장에서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각지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면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병 신속기동부대원들이 지진 피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임무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 지진으로 부서져 내린 건물 잔해와 부서진 가재 도구를 치웁니다.
명령에 따라 군사작전을 펼치듯 일사분란하게 피해 현장을 정리합니다.
<인터뷰> 조용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대위) : "우리 해병대에게 있어 포항은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투입된 해병 신속기동부대원은 모두 천여 명,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이성숙(포항시 흥해읍) : "여기서는 못사니까 가족들이 필요로 한 건다 꺼내야 되는데 우리 힘이 모자라는데 저렇게 와주셔서 너무 고맙죠."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속속 당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수원 등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이 보낸 구호물품이 쌓여가고, 자원 봉사자 2천3백여 명도 대피소에 머물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대한적십자 봉사회 흥해회장) : "저희 회원들 가정도 전부 다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분들도 역시 피해를 많이 보셨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온거죠."
지진 발생 사흘 째, 공포와 불안으로 어두웠던 피해 현장에서 조금씩 조금씩 희망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지진 발생 사흘 째를 맞아 현장에서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각지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면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병 신속기동부대원들이 지진 피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임무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 지진으로 부서져 내린 건물 잔해와 부서진 가재 도구를 치웁니다.
명령에 따라 군사작전을 펼치듯 일사분란하게 피해 현장을 정리합니다.
<인터뷰> 조용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대위) : "우리 해병대에게 있어 포항은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투입된 해병 신속기동부대원은 모두 천여 명,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이성숙(포항시 흥해읍) : "여기서는 못사니까 가족들이 필요로 한 건다 꺼내야 되는데 우리 힘이 모자라는데 저렇게 와주셔서 너무 고맙죠."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속속 당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수원 등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이 보낸 구호물품이 쌓여가고, 자원 봉사자 2천3백여 명도 대피소에 머물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대한적십자 봉사회 흥해회장) : "저희 회원들 가정도 전부 다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분들도 역시 피해를 많이 보셨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온거죠."
지진 발생 사흘 째, 공포와 불안으로 어두웠던 피해 현장에서 조금씩 조금씩 희망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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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도 봉사자도 한마음…복구작업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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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17 21:05:47
- 수정2017-11-17 21:09:31
<앵커 멘트>
지진 발생 사흘 째를 맞아 현장에서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각지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면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병 신속기동부대원들이 지진 피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임무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 지진으로 부서져 내린 건물 잔해와 부서진 가재 도구를 치웁니다.
명령에 따라 군사작전을 펼치듯 일사분란하게 피해 현장을 정리합니다.
<인터뷰> 조용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대위) : "우리 해병대에게 있어 포항은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투입된 해병 신속기동부대원은 모두 천여 명,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이성숙(포항시 흥해읍) : "여기서는 못사니까 가족들이 필요로 한 건다 꺼내야 되는데 우리 힘이 모자라는데 저렇게 와주셔서 너무 고맙죠."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속속 당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수원 등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이 보낸 구호물품이 쌓여가고, 자원 봉사자 2천3백여 명도 대피소에 머물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대한적십자 봉사회 흥해회장) : "저희 회원들 가정도 전부 다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분들도 역시 피해를 많이 보셨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온거죠."
지진 발생 사흘 째, 공포와 불안으로 어두웠던 피해 현장에서 조금씩 조금씩 희망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지진 발생 사흘 째를 맞아 현장에서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각지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하면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병 신속기동부대원들이 지진 피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임무는 복구를 위한 잔해 제거 작업, 지진으로 부서져 내린 건물 잔해와 부서진 가재 도구를 치웁니다.
명령에 따라 군사작전을 펼치듯 일사분란하게 피해 현장을 정리합니다.
<인터뷰> 조용조(해병대 신속기동부대 대위) : "우리 해병대에게 있어 포항은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투입된 해병 신속기동부대원은 모두 천여 명,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이성숙(포항시 흥해읍) : "여기서는 못사니까 가족들이 필요로 한 건다 꺼내야 되는데 우리 힘이 모자라는데 저렇게 와주셔서 너무 고맙죠."
온정의 손길도 전국 각지에서 속속 당도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수원 등 전국 지자체와 기업들이 보낸 구호물품이 쌓여가고, 자원 봉사자 2천3백여 명도 대피소에 머물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희(대한적십자 봉사회 흥해회장) : "저희 회원들 가정도 전부 다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분들도 역시 피해를 많이 보셨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나온거죠."
지진 발생 사흘 째, 공포와 불안으로 어두웠던 피해 현장에서 조금씩 조금씩 희망의 싹이 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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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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