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직한 질주’ 이승훈·이상화 “평창서 우리가 해낸다”

입력 2017.11.17 (21:32) 수정 2017.11.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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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과 이상화의 평창 준비가 순조롭습니다.

이승훈은 지난 1차 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해 건재를 과시했고, 이상화는 잇단 기록 경신으로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에이스다웠습니다.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세계최강인 매스스타트는 물론 김민석-정재원과 한 팀을 이룬 팀 추월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비시즌 기간 지구력 훈련을 한 게 효과를 보고 있고, 후배 선수들과 호흡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평창) 올림픽에서 유럽선수들의 견제를 어느정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의 상승세도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시즌 최고 기록을 깨고 있습니다.

지난달 월드컵 파견 대표 선발전에서 38초대의 기록에서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37초대를 찍었습니다.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빙상 국가대표) : "(메달 색깔에) 개의치 않고 실수없이 완벽한 레이스를 하고 싶어요."

오늘 밤 노르웨이에서는 월드컵 2차 대회가 개막합니다.

두 선수는 착실한 준비로 최종 목표인 평창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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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직한 질주’ 이승훈·이상화 “평창서 우리가 해낸다”
    • 입력 2017-11-17 21:34:23
    • 수정2017-11-17 21: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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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과 이상화의 평창 준비가 순조롭습니다.

이승훈은 지난 1차 월드컵에서 2관왕을 차지해 건재를 과시했고, 이상화는 잇단 기록 경신으로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에이스다웠습니다.

지난 월드컵 1차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세계최강인 매스스타트는 물론 김민석-정재원과 한 팀을 이룬 팀 추월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비시즌 기간 지구력 훈련을 한 게 효과를 보고 있고, 후배 선수들과 호흡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 "(평창) 올림픽에서 유럽선수들의 견제를 어느정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의 상승세도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시즌 최고 기록을 깨고 있습니다.

지난달 월드컵 파견 대표 선발전에서 38초대의 기록에서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37초대를 찍었습니다.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지만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빙상 국가대표) : "(메달 색깔에) 개의치 않고 실수없이 완벽한 레이스를 하고 싶어요."

오늘 밤 노르웨이에서는 월드컵 2차 대회가 개막합니다.

두 선수는 착실한 준비로 최종 목표인 평창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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