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맨시티, 맨유 꺾고 14연승…EPL 신기록

입력 2017.12.11 (21:33) 수정 2017.12.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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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시티는 오타멘디의 결승골로 라이벌 맨유를 이겼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시티는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에 터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실바는 공중볼 다툼에서 흘러나온 공을 재치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추가 시간, 래시퍼드의 동점 골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하던 승부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맨시티의 오타멘디는 후반 9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맨유의 루카쿠가 걷어낸 공이 동료 선수의 몸을 맞고 나오자 오타멘디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루카쿠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맨시티는 맨유를 2대 1로 꺾고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맨유는 홈에서 40경기 무패를 자랑했지만, 이번에는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쾰른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는 눈밭에서 펼쳐졌습니다.

페널티킥 마크도 찾지 못할 정도로 눈이 계속 내린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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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 맨시티, 맨유 꺾고 14연승…EPL 신기록
    • 입력 2017-12-11 21:35:17
    • 수정2017-12-11 21: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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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을 달렸습니다.

맨시티는 오타멘디의 결승골로 라이벌 맨유를 이겼습니다.

보도에 박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시티는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에 터진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실바는 공중볼 다툼에서 흘러나온 공을 재치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추가 시간, 래시퍼드의 동점 골로 1대 1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하던 승부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맨시티의 오타멘디는 후반 9분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맨유의 루카쿠가 걷어낸 공이 동료 선수의 몸을 맞고 나오자 오타멘디가 놓치지 않았습니다.

루카쿠의 뼈아픈 실책이었습니다.

맨시티는 맨유를 2대 1로 꺾고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맨유는 홈에서 40경기 무패를 자랑했지만, 이번에는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쾰른과 프라이부르크의 경기는 눈밭에서 펼쳐졌습니다.

페널티킥 마크도 찾지 못할 정도로 눈이 계속 내린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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