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삼각산에 큰불…50ha 태워
입력 2018.01.02 (21:18)
수정 2018.01.0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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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어젯밤(1일) 산불이 크게 나서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터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큰 불은 잡았지만 피해 면적만 지금까지 50ha에 이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삼각산 능선을 타고 길게 뻗어 가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해발 460m의 산 정상 부근입니다.
산불 신고 접수 시간은 어젯밤(1일) 9시 40분쯤.
야간인 데다 산세가 험해 현장에 걸어서 올라가는 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김치근(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이장) : "굉장히 어두울 때 올라갔는데 그때는 상황이 급했죠. 긴박했죠. 온산이 불이고 연기가 자욱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12km가량이나 뻗어 갔습니다.
소방대원과 기장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희권(기장소방서 지휘대장) : "삼각산 주변을 둘러싸고 네 개 방향에서 올라가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연소 확대된 부분을 차단을 시켰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3대가 동원돼 불이 난 지 16시간이 지나 큰불은 잡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오늘(2일)도 밤새 잔불 진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인근에 있는 국보인 장안사와 마을엔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가 발표한 피해면적은 50ha.
현재 강원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영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이 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어젯밤(1일) 산불이 크게 나서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터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큰 불은 잡았지만 피해 면적만 지금까지 50ha에 이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삼각산 능선을 타고 길게 뻗어 가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해발 460m의 산 정상 부근입니다.
산불 신고 접수 시간은 어젯밤(1일) 9시 40분쯤.
야간인 데다 산세가 험해 현장에 걸어서 올라가는 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김치근(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이장) : "굉장히 어두울 때 올라갔는데 그때는 상황이 급했죠. 긴박했죠. 온산이 불이고 연기가 자욱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12km가량이나 뻗어 갔습니다.
소방대원과 기장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희권(기장소방서 지휘대장) : "삼각산 주변을 둘러싸고 네 개 방향에서 올라가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연소 확대된 부분을 차단을 시켰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3대가 동원돼 불이 난 지 16시간이 지나 큰불은 잡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오늘(2일)도 밤새 잔불 진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인근에 있는 국보인 장안사와 마을엔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가 발표한 피해면적은 50ha.
현재 강원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영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이 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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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2 21:21:10
- 수정2018-01-02 21:24:23
<앵커 멘트>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어젯밤(1일) 산불이 크게 나서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터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큰 불은 잡았지만 피해 면적만 지금까지 50ha에 이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삼각산 능선을 타고 길게 뻗어 가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해발 460m의 산 정상 부근입니다.
산불 신고 접수 시간은 어젯밤(1일) 9시 40분쯤.
야간인 데다 산세가 험해 현장에 걸어서 올라가는 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김치근(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이장) : "굉장히 어두울 때 올라갔는데 그때는 상황이 급했죠. 긴박했죠. 온산이 불이고 연기가 자욱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12km가량이나 뻗어 갔습니다.
소방대원과 기장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희권(기장소방서 지휘대장) : "삼각산 주변을 둘러싸고 네 개 방향에서 올라가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연소 확대된 부분을 차단을 시켰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3대가 동원돼 불이 난 지 16시간이 지나 큰불은 잡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오늘(2일)도 밤새 잔불 진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인근에 있는 국보인 장안사와 마을엔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가 발표한 피해면적은 50ha.
현재 강원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영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이 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부산 기장군 삼각산에 어젯밤(1일) 산불이 크게 나서 아직도 완전히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터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큰 불은 잡았지만 피해 면적만 지금까지 50ha에 이릅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불이 삼각산 능선을 타고 길게 뻗어 가고 있습니다.
발화지점은 해발 460m의 산 정상 부근입니다.
산불 신고 접수 시간은 어젯밤(1일) 9시 40분쯤.
야간인 데다 산세가 험해 현장에 걸어서 올라가는 데만 1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인터뷰> 김치근(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용소리 이장) : "굉장히 어두울 때 올라갔는데 그때는 상황이 급했죠. 긴박했죠. 온산이 불이고 연기가 자욱했고..."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12km가량이나 뻗어 갔습니다.
소방대원과 기장군 공무원 등 800여 명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희권(기장소방서 지휘대장) : "삼각산 주변을 둘러싸고 네 개 방향에서 올라가면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연소 확대된 부분을 차단을 시켰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3대가 동원돼 불이 난 지 16시간이 지나 큰불은 잡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오늘(2일)도 밤새 잔불 진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인근에 있는 국보인 장안사와 마을엔 다행히 피해가 없었습니다.
부산소방본부가 발표한 피해면적은 50ha.
현재 강원도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영남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이 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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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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