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패럴림픽 앞두고 또 눈…제설 안간힘

입력 2018.03.08 (19:24) 수정 2018.03.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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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평창 등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터여서 조직위와 개최도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평창이 또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열흘 동안 세 번이나 폭설이 내렸습니다.

도시가 온통 눈밭입니다.

10센티미터 넘는 눈이 쌓여있는데 내일 새벽까지 3에서 8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연이은 눈 소식에 개막식 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개최도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곳곳에서 굴착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이 한창입니다.

조직위는 오늘 새벽부터 직원과 군인 등 300여 명을 투입해 경기장 주요 진입 도로와 주차장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은 군 병력을 추가 투입합니다.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무대와 3만 5천 석 규모의 관중석에 쌓인 눈을 모두 치울 예정입니다.

개최도시인 평창군도 올림픽 경기장 인근 도로 등에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 평창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눈과 추위가 개막식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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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패럴림픽 앞두고 또 눈…제설 안간힘
    • 입력 2018-03-08 19:25:11
    • 수정2018-03-08 19:44:20
    뉴스 7
[앵커]

평창 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평창 등 강원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터여서 조직위와 개최도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평창이 또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열흘 동안 세 번이나 폭설이 내렸습니다.

도시가 온통 눈밭입니다.

10센티미터 넘는 눈이 쌓여있는데 내일 새벽까지 3에서 8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연이은 눈 소식에 개막식 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개최도시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곳곳에서 굴착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이 한창입니다.

조직위는 오늘 새벽부터 직원과 군인 등 300여 명을 투입해 경기장 주요 진입 도로와 주차장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은 군 병력을 추가 투입합니다.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무대와 3만 5천 석 규모의 관중석에 쌓인 눈을 모두 치울 예정입니다.

개최도시인 평창군도 올림픽 경기장 인근 도로 등에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일 저녁 평창 지역의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눈과 추위가 개막식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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