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여론조사 “北은 협력·지원 대상” 답변 크게 증가

입력 2018.03.20 (17:06) 수정 2018.03.20 (17: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을 협력이나 지원 대상으로 보는 국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북한을 '협력 또는 지원 대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답변은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경계 또는 적대 대상'이라는 답변은 32.6%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평통 여론조사 “北은 협력·지원 대상” 답변 크게 증가
    • 입력 2018-03-20 17:08:12
    • 수정2018-03-20 17:12:29
    뉴스 5
북한을 협력이나 지원 대상으로 보는 국민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북한을 '협력 또는 지원 대상'이라고 답한 비율은 50.1%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답변은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1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경계 또는 적대 대상'이라는 답변은 32.6%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