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호, 다섯 쌍둥이 출산 ‘경사’

입력 2018.04.16 (12:54) 수정 2018.04.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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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벵골 호랑이의 사촌격인 중국의 백호 '빙빙'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산둥성 지난 야생동물 공원에 경사가 났습니다.

바로 백호 '빙빙'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빙빙은 첫째와 둘째를 낳은 지 한 시간 만에 셋째와 넷째 그리고 다섯째를 순산했습니다.

다섯 쌍둥이는 모두 어미와 똑같은 백호들입니다.

갓 태어난 새끼가 마냥 예쁜지 엄마 호랑이 빙빙은 새끼호랑이들을 연신 혀로 핥습니다.

중국에서는 백호를 눈처럼 하얗다고해서 설호라고 부릅니다.

설호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세계에서 귀한 동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설호는 진귀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동물원 새 식구는 보통 태어난 날로부터 두 달 뒤 관람객과 만나는데요.

이번에 태어난 아기호랑이들도 두 달 뒤 관람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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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백호, 다섯 쌍둥이 출산 ‘경사’
    • 입력 2018-04-16 12:56:10
    • 수정2018-04-16 12:57:23
    뉴스 12
[앵커]

벵골 호랑이의 사촌격인 중국의 백호 '빙빙'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산둥성 지난 야생동물 공원에 경사가 났습니다.

바로 백호 '빙빙'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빙빙은 첫째와 둘째를 낳은 지 한 시간 만에 셋째와 넷째 그리고 다섯째를 순산했습니다.

다섯 쌍둥이는 모두 어미와 똑같은 백호들입니다.

갓 태어난 새끼가 마냥 예쁜지 엄마 호랑이 빙빙은 새끼호랑이들을 연신 혀로 핥습니다.

중국에서는 백호를 눈처럼 하얗다고해서 설호라고 부릅니다.

설호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세계에서 귀한 동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설호는 진귀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동물원 새 식구는 보통 태어난 날로부터 두 달 뒤 관람객과 만나는데요.

이번에 태어난 아기호랑이들도 두 달 뒤 관람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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