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선관위 ‘위법’…金 금감원장 사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남은 정치 후원금을 더미래연구소에 기부한 이른바 '셀프 후원'과 관련해 위법이라고 결정했습니다.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것에 대해서는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정부합동영결식…추모·애도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정부가 주관한 합동 영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당부했고, 참석한 시민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침몰 직전 무슨 일 있었나…전반적 재조사

세월호에서 수거된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배 안에 실었던 차량들이 한쪽으로 쏠리기 이전부터 세월호는 침몰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체 조사위원회는 선체 이상과 외부 충격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기울기가 시작된 시점부터 재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조작’ 피의자 2명 추가 확인

이른바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 2명을 추가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당이 사건에 연루된 당원들을 제명한 가운데, 야권은 특검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현민 대기 발령…‘불법 등기 임원’ 파문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대기발령조치를 받았습니다. 미국 국적자인 조 전무가 6년 동안 진에어 등기임원으로 재직했다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