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재명, 계양 출근 인사·용산역서 선대위 출정식…“정권 심판해야”

입력 2024.03.28 (12:06) 수정 2024.03.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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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오전 용산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유세 차량에 올라타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 관한 무관심은 중립처럼 보여도 오히려 기득권체제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별도의 '0시 출정식' 없었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대통령실 인근인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용산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정권심판을 또 한번 강조했습니다.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오늘 국회에서 총선 필승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녹색정의당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선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추진과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새벽 시장을 찾아 유통 구조 개선 정책 등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부산역 앞에서 선거 운동을 열고 정치적 민주화를 이끌어냈던 부마항쟁 진원지인 부산에서 돌풍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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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이재명, 계양 출근 인사·용산역서 선대위 출정식…“정권 심판해야”
    • 입력 2024-03-28 12:06:47
    • 수정2024-03-29 0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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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오전 용산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유세 차량에 올라타 국민을 업신여기는 반민주적 집단에 나라를 계속 맡길 수는 없다며 정권 심판을 외쳤습니다.

그러면서 정치에 관한 무관심은 중립처럼 보여도 오히려 기득권체제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별도의 '0시 출정식' 없었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오늘 대통령실 인근인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열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용산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도 정권심판을 또 한번 강조했습니다.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오늘 국회에서 총선 필승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앞서 녹색정의당은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 심판을 강조했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선 이태원참사 특별법 재추진과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새벽 시장을 찾아 유통 구조 개선 정책 등 민생을 우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서울 영등포소방서를 찾아 제도적 지원을 약속하며, 국민의 삶을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부산역 앞에서 선거 운동을 열고 정치적 민주화를 이끌어냈던 부마항쟁 진원지인 부산에서 돌풍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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