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음성 15초만 들으면 그대로 모방”…오픈AI, 새 기술 공개 [지금뉴스]

입력 2024.03.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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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사람 음성을 학습해 모방 음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AI 도구 ‘보이스 엔진’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15초 분량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보이스 엔진을 이용해 원래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다만, 보이스 엔진의 위험성을 고려해 이 기술을 미리 보여주기 하되, 출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픈 AI는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음성을 생성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을 야기하며, 선거가 있는 해에는 특히
더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뉴햄프셔주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전화가 주민들에게 걸려 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음성 조작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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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0 15: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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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사람 음성을 학습해 모방 음성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AI 도구 ‘보이스 엔진’을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은 15초 분량의 음성 샘플만 있으면 보이스 엔진을 이용해 원래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음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다만, 보이스 엔진의 위험성을 고려해 이 기술을 미리 보여주기 하되, 출시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픈 AI는 ”사람의 목소리를 닮은 음성을 생성하는 것은 심각한 위험을 야기하며, 선거가 있는 해에는 특히
더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월 뉴햄프셔주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한 가짜 전화가 주민들에게 걸려 와 투표 거부를 독려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음성 조작에 대한 공포가 현실화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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