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환율 움직임 과도…변동성 지속 시 대응”

입력 2024.04.17 (12:03) 수정 2024.04.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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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 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움직임이 과도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방문한 워싱턴 D.C.에서 미국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원 달러 환율 상승 배경과 관련해 "달러화 강세와 지정학적 요인이 더해졌다"고 설명하고, "필요하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여력과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어제 공식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과 관련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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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7 12:03:43
    • 수정2024-04-17 12: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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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 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움직임이 과도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방문한 워싱턴 D.C.에서 미국 CNBC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원 달러 환율 상승 배경과 관련해 "달러화 강세와 지정학적 요인이 더해졌다"고 설명하고, "필요하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여력과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어제 공식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과 관련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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