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

입력 2024.05.05 (11:06) 수정 2024.05.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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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놀이시설, 통학로 등에 여전히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에 대해 꼼꼼히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한국의 아동 행복지수는 4점 만점에 1.66점으로 조사 대상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꼴찌였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는 행복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오늘 서면 논평에서 “아동기의 격차와 차별 해소를 위해 행동하겠다”며 “아동기본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또 “아동기본법을 통해 아동 관련 모든 법률이 아동 권리에 입각하도록 하겠다”며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내용을 실현하고, 디지털 환경이나 기후 환경 등 변화된 환경으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 민간단체 등 다양한 사회 조직,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함께 지켜갈 책임을 부여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회 등 학생인권조례 폐지, 아동의 정신건강 악화 환경, 디지털 성 착취 위험, 아동학대 사망 증가 등 거꾸로 가는 아동 인권을 바로 잡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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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여야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도리이자 국가의 의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놀이시설, 통학로 등에 여전히 존재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들에 대해 꼼꼼히 대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해 한국의 아동 행복지수는 4점 만점에 1.66점으로 조사 대상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꼴찌였다”며 “지금 대한민국의 어린이는 행복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나라, 어린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선희 조국혁신당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오늘 서면 논평에서 “아동기의 격차와 차별 해소를 위해 행동하겠다”며 “아동기본법 제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위원장은 또 “아동기본법을 통해 아동 관련 모든 법률이 아동 권리에 입각하도록 하겠다”며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의 내용을 실현하고, 디지털 환경이나 기후 환경 등 변화된 환경으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 민간단체 등 다양한 사회 조직, 시민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함께 지켜갈 책임을 부여하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의회 등 학생인권조례 폐지, 아동의 정신건강 악화 환경, 디지털 성 착취 위험, 아동학대 사망 증가 등 거꾸로 가는 아동 인권을 바로 잡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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