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나눔’ 발 벗고 나선 스타들

입력 2007.05.21 (09:07) 수정 2007.05.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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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돕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주말에는 연예인들이 동참한 다양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사랑나누기 실천에 동참한 훈훈한 만남의 현장~!! 함께 가 보시죠!!

어제,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는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불암씨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 :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내가 즐기러 나왔죠. 시민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나왔고 그 분들과 이 행사를 함께 한다는 것이 무척 즐겁습니다."

이날은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욱 인상적이었는데요.

"만 원! 만 원! 만 원!" 선뜻 사진을 구매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나눔의 정이 느껴지죠?

"훈훈한 나눔의 정이 느껴지는 자리" 최불암씨 외에도 한국의 대표 어머니인 고두심씨의 모습도 보였는데요..시민들과 하나가 된 고두심씨의 인자한 웃음~!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바랬습니다.

<인터뷰> 고두심 :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 최불암씨와 <전원일기> 팀을 오래 전부터 아는 인연이 있어서 시작을 했고 나눔 대사를 한 것은 한 2년 전인데 (그때부터)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예인들과 시민이 함께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눔 걷기대회인데요.

<현장음> "오늘 나눔 행사 걷기 대회 구경 나오신 거예요? 네. 함께 동참하셔서 한 번 걸어보세요."

특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동참한 시민들이 있었기에 행사의 의미는 더욱 컸는데요,

<인터뷰> 최불암 : "걸어가기 힘들 것 같은데? 아니에요. 평소에도 잘 걸어 다녀요. 나이 먹은 사람이 그거(걷기) 안 하면 요즘 큰일나요. 이번 행사의 의미? 지금 걷기대회도 시민이 함께 참여해서 내가 누군가를 돕겠다라던지 이 행사가 전부 돕는 행사거든요. (시민들이) 돈을 조금 기부하면 어려운 가정에도움을 주는 거고요."

걷기 대회 이후에는 청계천 광장에서 소외 아동들을 위한 작은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첫 번째 무대는 선행퀸 장윤정.

<인터뷰> 장윤정(가수) :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거든요.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찾아 왔습니다."

장윤정씨는 그동안 장애인을 비롯해 각종 나눔 행사에 늘 자리를 함께 해왔던 것으로도 유명하죠?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인하면 이분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9년 동안 무려 30억을 기부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김장훈씨~!

여기에 좋은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박상민씨 까지~ 선행에 늘 앞장서는 가수 여러분들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좋은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박상민 특히 박상민씨는 즉석에서 자신의 목걸이를 경매에 붙여 불우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만 오천 원" "십만 원" "백만 원" 이날, 박상민씨의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아동을 위해 쓰여 진다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인터뷰> 박상민(가수) : "이런 행사들이 5월이라 굉장히 많아요. 이런 자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위를 돌아보시면 여러분들께서 도움 주실 일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면 천국가십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나눈다는 것이 큰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으면 함께 하면서 웃으면서 박수쳐주는 것도 나누는 거죠."

<인터뷰> 고두심(연기자) : "여러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항상 웃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던 한 행사장입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아주 특별한 사인회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지난 토요일, <사랑의 바자회> 오늘 사인회의 주인공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노홍철씨!!

팬 사인회를 통해 입양아 돕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팬 사인회를 통해 입양아 돕기나선 노홍철 안녕하세요.

<현장음> 노홍철 : "이렇게 궂은 날씨에 여러분들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노홍철(방송인) : "어떤 계기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지? 제가 대한복지회 홍보대사이데요. 입양을 가는 아이들이 많은데 좋은 가정을 만나기 전까지 분유 값이라든지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가거든요. 그 비용이 턱없이 비싸잖아요?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모여서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저도 오게 됐습니다."

입양아들을 생각하며 한자 한자 정성스레 사인을 하는 노홍철씨~! 이 날 만큼은 평소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모습이죠?

정성스레 사인하는 노홍철 노홍철씨를 눈앞에서 보게 된 아이들~!

마냥 신기한지 사인보다는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모습인데요~ "찍어 찍어. 막 찍어" "반말이다 반말." 주체할 수 없는 인기 때문에 덩달아 신이 난 노홍철씨~!

<인터뷰> 노홍철(방송인) : "좋은 일을 한다는 것. 얼마나 좋은 기분이 들고 좋은 생활이 이어지고 영위되요? 여러분들도 저 이상으로 더 훌륭하신 분들이니까 뭘 못 하겠어요?주위에 많은 관심도 가져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늘 웃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라면서 안녕~!"

"안녕(중앙 확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연예인 여러분들~! 앞으로도 자선행사에 앞장서는 모습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조우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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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5-21 08:19:59
    • 수정2007-05-21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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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돕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주말에는 연예인들이 동참한 다양한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사랑나누기 실천에 동참한 훈훈한 만남의 현장~!! 함께 가 보시죠!! 어제,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는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이날 행사에는 한국복지재단 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최불암씨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최불암 :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 내가 즐기러 나왔죠. 시민들이 좋은 마음을 가지고 나왔고 그 분들과 이 행사를 함께 한다는 것이 무척 즐겁습니다." 이날은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욱 인상적이었는데요. "만 원! 만 원! 만 원!" 선뜻 사진을 구매하는 모습에서 훈훈한 나눔의 정이 느껴지죠? "훈훈한 나눔의 정이 느껴지는 자리" 최불암씨 외에도 한국의 대표 어머니인 고두심씨의 모습도 보였는데요..시민들과 하나가 된 고두심씨의 인자한 웃음~!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바랬습니다. <인터뷰> 고두심 :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 최불암씨와 <전원일기> 팀을 오래 전부터 아는 인연이 있어서 시작을 했고 나눔 대사를 한 것은 한 2년 전인데 (그때부터)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예인들과 시민이 함께 청계천 일대를 걸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눔 걷기대회인데요. <현장음> "오늘 나눔 행사 걷기 대회 구경 나오신 거예요? 네. 함께 동참하셔서 한 번 걸어보세요." 특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동참한 시민들이 있었기에 행사의 의미는 더욱 컸는데요, <인터뷰> 최불암 : "걸어가기 힘들 것 같은데? 아니에요. 평소에도 잘 걸어 다녀요. 나이 먹은 사람이 그거(걷기) 안 하면 요즘 큰일나요. 이번 행사의 의미? 지금 걷기대회도 시민이 함께 참여해서 내가 누군가를 돕겠다라던지 이 행사가 전부 돕는 행사거든요. (시민들이) 돈을 조금 기부하면 어려운 가정에도움을 주는 거고요." 걷기 대회 이후에는 청계천 광장에서 소외 아동들을 위한 작은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첫 번째 무대는 선행퀸 장윤정. <인터뷰> 장윤정(가수) : "한국복지재단 홍보대사거든요.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찾아 왔습니다." 장윤정씨는 그동안 장애인을 비롯해 각종 나눔 행사에 늘 자리를 함께 해왔던 것으로도 유명하죠?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인하면 이분 또한 빠질 수 없는데요. 9년 동안 무려 30억을 기부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김장훈씨~! 여기에 좋은 일이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박상민씨 까지~ 선행에 늘 앞장서는 가수 여러분들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좋은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박상민 특히 박상민씨는 즉석에서 자신의 목걸이를 경매에 붙여 불우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만 오천 원" "십만 원" "백만 원" 이날, 박상민씨의 경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아동을 위해 쓰여 진다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인터뷰> 박상민(가수) : "이런 행사들이 5월이라 굉장히 많아요. 이런 자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주위를 돌아보시면 여러분들께서 도움 주실 일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면 천국가십니다." <인터뷰> 김장훈(가수) : "나눈다는 것이 큰 것이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으면 함께 하면서 웃으면서 박수쳐주는 것도 나누는 거죠." <인터뷰> 고두심(연기자) : "여러분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항상 웃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사랑의 바자회가 열렸던 한 행사장입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아주 특별한 사인회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요. 지난 토요일, <사랑의 바자회> 오늘 사인회의 주인공은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노홍철씨!! 팬 사인회를 통해 입양아 돕기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팬 사인회를 통해 입양아 돕기나선 노홍철 안녕하세요. <현장음> 노홍철 : "이렇게 궂은 날씨에 여러분들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인터뷰> 노홍철(방송인) : "어떤 계기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지? 제가 대한복지회 홍보대사이데요. 입양을 가는 아이들이 많은데 좋은 가정을 만나기 전까지 분유 값이라든지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가거든요. 그 비용이 턱없이 비싸잖아요? 작은 정성 하나 하나가 모여서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저도 오게 됐습니다." 입양아들을 생각하며 한자 한자 정성스레 사인을 하는 노홍철씨~! 이 날 만큼은 평소와는 다르게 사뭇 진지한 모습이죠? 정성스레 사인하는 노홍철 노홍철씨를 눈앞에서 보게 된 아이들~! 마냥 신기한지 사인보다는 사진 찍기에 열중하는 모습인데요~ "찍어 찍어. 막 찍어" "반말이다 반말." 주체할 수 없는 인기 때문에 덩달아 신이 난 노홍철씨~! <인터뷰> 노홍철(방송인) : "좋은 일을 한다는 것. 얼마나 좋은 기분이 들고 좋은 생활이 이어지고 영위되요? 여러분들도 저 이상으로 더 훌륭하신 분들이니까 뭘 못 하겠어요?주위에 많은 관심도 가져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웃었으면 좋겠어요. 늘 웃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라면서 안녕~!" "안녕(중앙 확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연예인 여러분들~! 앞으로도 자선행사에 앞장서는 모습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조우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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