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괴짜들의 노벨상’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즘 ‘노벨상’ 수상자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여겨지는 이 ‘노벨상‘을 본 따 만든 특별한 상이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 하버드 대학교의 샌더스 극장, 제 ‘22회 이그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분위기가 상당히 익살스럽죠?



‘이그 노벨상’은 ’사실 같지 않은 진짜 노벨상’이라는 뜻으로 하버드 대학의 과학 잡지가 1991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는데요.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평화ㆍ물리학ㆍ생물학 등 10개 분야에서 수행한 고정관념을 깨는 독특한 연구들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하게 됩니다.



올 해는 ‘에펠탑을 왼쪽에서 봤을 때 더 작아 보이는 이유’, ‘수다쟁이의 입을 막는 제어기‘ 등이 이그 노벨상을 차지했는데요!



진지한 학문에 재치 있는 상상력을 더한 이그 노벨상!　



연구도 상도 재치 만점이죠?



‘쿵후 영웅 소방관’의 발차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멋진 영웅들은 현란한 몸놀림으로 악당을 물리치곤 하는데요!



중국에서는 실제로 한 쿵후 영웅 소방관이 등장해 화젭니다.



보실까요?



6층 창틀에 위태롭게 앉아 자살시도를 하고 있는 남성!



어린 아이도 인질로 잡고 있는데요.



소방대원들이 설득해 보지만 사태는 점점 악화됩니다.



이 때!



옥상에서 줄을 타고 내려온 소방관이 남성의 몸에 정확히 발차기를 날리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무사히 구출됐고, 이 남성은 바로 연행 됐다고 하네요.



영상 속의 소방관은 누리꾼들로부터 ‘쿵푸 킥 소방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에 과감히 대처한 소방관, 생명을 살렸으니 영웅이라 불릴 만하네요.



물탱크 속에선 나도 명가수!



“물탱크 속에선 나도 명가수가 될 수 있다고.“



“잘 들어봐 (목 가다듬고)”



노래 부르는 자세는 좀 민망하지만 목소리 만큼은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하지만 함부로 고개를 밀어 넣는 건 좀 위험해 보이니까요.



따라하진 마세요.



성냥개비로 만든 걸작



미국의 국회의사당과 판타지 영화 속 건축물을 완벽하게 재현한 작품들!



이 모든 게 성냥개비로 만들어졌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작품들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바로 액턴 씨인데요.



61개 작품을 만드는데 무려 350만 개의 성냥개비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작은 성냥개비로 이렇게 섬세하고 웅장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다니 실력도 실력이지만 끈기도 대단합니다.



내게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은?



여러분, 다이어트하지 않고도 살이 빠져 보일 수 있다면 어떠신가요?



이게 정말 가능하답니다.



자신의 체형에 맞춘 헤어스타일을 찾는 게 관건인데요.



오늘은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 찾는 법 알아봅니다.



먼저 상체가 통통하신 분들은 긴 머리보단 단발이나, 머리 길이가 목선까지 오는 길이가 좋습니다.



여기에 굵은 웨이브나, 머리카락 끝을 밖으로 말아주면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답니다.



반대로 하체가 통통하다면 얼굴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대체로 긴 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생머리가 지루할 경우 풀린 듯 안 풀린 듯한 웨이브로 변화를 줍니다.



현 서 헤어디자이너 헤어스타일은 성형 못지않은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데요.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쫓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해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넓은 어깨 때문에 체격이 커 보여 고민이신 분들은요.



어깨를 가릴 수 있는 길이가 가장 좋은데요.



여기에 굵은 웨이브를 주면 느낌이 또 색다르죠?



통통한 볼 살 가려 보겠다며 얼굴을 무조건 가리시는 분들!



그러지 말고, 머리를 묶어보세요~



이 때, 정수리 부분에 볼륨감을 넣고, 옆 쪽으로 애교머리를, 인중이나 턱 선부터 층을 주면 얼굴이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 탤런트나 누구 따라하시지 말고, 내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찾아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