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GDP 성장률 7.7%…갈림길
입력 2014.01.21 (09:51)
수정 2014.0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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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경제가 지난 한해 7.7%의 성장을 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2년 연속 7%대 성장에 머문 것인데요.
시진핑 정부 역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체질 개선을 앞세우고 있어 올해도 7%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경제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7.7%로 한해 평균으로도 7.7%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물가도 2.6% 상승에 그쳤고, 3차 산업 비율이 46.1%로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제치는 등 구조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제 체제 전환기에 지방 부채와 그림자 금융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졘탕(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할 점도 또한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현재 발전 모델을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오랜기간 깊게 누적되어온 겹겹의 모순들 역시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는 올해도 7%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성장 둔화 우려감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부활 조짐 등 글로벌 환경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솝니다.
<인터뷰> 오인석(소장/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 "미국이라든지 유럽쪽의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어서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5년만에 처음으로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 경제가 지난 한해 7.7%의 성장을 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2년 연속 7%대 성장에 머문 것인데요.
시진핑 정부 역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체질 개선을 앞세우고 있어 올해도 7%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경제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7.7%로 한해 평균으로도 7.7%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물가도 2.6% 상승에 그쳤고, 3차 산업 비율이 46.1%로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제치는 등 구조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제 체제 전환기에 지방 부채와 그림자 금융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졘탕(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할 점도 또한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현재 발전 모델을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오랜기간 깊게 누적되어온 겹겹의 모순들 역시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는 올해도 7%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성장 둔화 우려감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부활 조짐 등 글로벌 환경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솝니다.
<인터뷰> 오인석(소장/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 "미국이라든지 유럽쪽의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어서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5년만에 처음으로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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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21 10:19:23
- 수정2014-01-21 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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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지난 한해 7.7%의 성장을 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2년 연속 7%대 성장에 머문 것인데요.
시진핑 정부 역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체질 개선을 앞세우고 있어 올해도 7%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경제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7.7%로 한해 평균으로도 7.7%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물가도 2.6% 상승에 그쳤고, 3차 산업 비율이 46.1%로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제치는 등 구조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제 체제 전환기에 지방 부채와 그림자 금융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졘탕(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할 점도 또한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현재 발전 모델을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오랜기간 깊게 누적되어온 겹겹의 모순들 역시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는 올해도 7%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성장 둔화 우려감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부활 조짐 등 글로벌 환경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솝니다.
<인터뷰> 오인석(소장/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 "미국이라든지 유럽쪽의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어서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5년만에 처음으로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중국 경제가 지난 한해 7.7%의 성장을 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2년 연속 7%대 성장에 머문 것인데요.
시진핑 정부 역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체질 개선을 앞세우고 있어 올해도 7%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 손관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경제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7.7%로 한해 평균으로도 7.7%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처럼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물가도 2.6% 상승에 그쳤고, 3차 산업 비율이 46.1%로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제치는 등 구조 개선 효과도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제 체제 전환기에 지방 부채와 그림자 금융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마졘탕(중국 국가통계국 국장) : "그러나 분명히 인식해야할 점도 또한 있습니다. 우리 경제는 현재 발전 모델을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고, 오랜기간 깊게 누적되어온 겹겹의 모순들 역시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경제는 올해도 7%대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높아 성장 둔화 우려감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경제 부활 조짐 등 글로벌 환경이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 요솝니다.
<인터뷰> 오인석(소장/한국은행 상하이사무소) : "미국이라든지 유럽쪽의 경기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어서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경제가 5년만에 처음으로 동반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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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관수 기자 sks-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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