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에스컬레이터서 연기…천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5.03.14 (07:39)
수정 2015.03.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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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입구에 소방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과 말리는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오늘 쇼핑 불가하시고요"
어제 낮 12시 쯤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6층과 7층 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녹취> 백화점 손님 : "불은 아니어도 가스가 연기가 굉장히 나 가지고...계단으로 직원들이 서 있었고요. 나오라고 그래 가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백화점 1층 출입이 4시간 동안 통제돼 인근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연기 감지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경보가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상일(광주신세계 홍보팀장) : "워낙 소량이었고 에스컬레이터 위로 난 공간으로 흩어졌기 때문에 경보 장치까지는 닿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지난 9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별 이상이 없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어제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입구에 소방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과 말리는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오늘 쇼핑 불가하시고요"
어제 낮 12시 쯤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6층과 7층 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녹취> 백화점 손님 : "불은 아니어도 가스가 연기가 굉장히 나 가지고...계단으로 직원들이 서 있었고요. 나오라고 그래 가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백화점 1층 출입이 4시간 동안 통제돼 인근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연기 감지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경보가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상일(광주신세계 홍보팀장) : "워낙 소량이었고 에스컬레이터 위로 난 공간으로 흩어졌기 때문에 경보 장치까지는 닿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지난 9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별 이상이 없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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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서 연기…천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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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4 07:41:20
- 수정2015-03-14 08:13:09
<앵커멘트>
어제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입구에 소방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과 말리는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오늘 쇼핑 불가하시고요"
어제 낮 12시 쯤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6층과 7층 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녹취> 백화점 손님 : "불은 아니어도 가스가 연기가 굉장히 나 가지고...계단으로 직원들이 서 있었고요. 나오라고 그래 가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백화점 1층 출입이 4시간 동안 통제돼 인근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연기 감지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경보가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상일(광주신세계 홍보팀장) : "워낙 소량이었고 에스컬레이터 위로 난 공간으로 흩어졌기 때문에 경보 장치까지는 닿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지난 9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별 이상이 없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어제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백화점 측은 에스컬레이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백화점 입구에 소방차가 서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려는 손님들과 말리는 직원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녹취> "오늘 쇼핑 불가하시고요"
어제 낮 12시 쯤 광주 신세계 백화점 매장 6층과 7층 사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연기가 나 손님과 직원 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녹취> 백화점 손님 : "불은 아니어도 가스가 연기가 굉장히 나 가지고...계단으로 직원들이 서 있었고요. 나오라고 그래 가지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백화점 1층 출입이 4시간 동안 통제돼 인근 버스터미널과 주차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연기 감지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경보가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상일(광주신세계 홍보팀장) : "워낙 소량이었고 에스컬레이터 위로 난 공간으로 흩어졌기 때문에 경보 장치까지는 닿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백화점 측은 지난 9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별 이상이 없었다면서 에스컬레이터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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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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