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뜻깊은 ‘한국의 밤’…5만 관중 성황

입력 2015.06.19 (12:32) 수정 2015.06.19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장에서 '한국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6.25 65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도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걸그룹 2NE1의 씨엘과 가수 윤도현씨의 시구가 우정의 밤을 열었습니다.

<녹취> 씨엘(2NE1) : "이렇게 같이 시구하게 돼 기쁩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른 윤도현 밴드는 신나는 케이팝으로 흥을 돋웠습니다.

<녹취> YB밴드 노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메이저 리거 류현진과 추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류스타 사인회에는 장사진이 이어졌고,

<녹취> 루카(한류팬) : "케이팝과 한국음식을 정말 좋아합니다. 꼭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

65주년을 앞두고 있는 6.25전쟁의 참전용사에게는 정성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녹취> 모랄레스(참전용사)

우정과 희생을 잊지 않는 한국민들에게 5만관중은 아낌 없는 공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를 5대 3으로 꺾었습니다.

텍사스의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어깨 부상을 치료중인 LA다저스의 류현진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저스, 뜻깊은 ‘한국의 밤’…5만 관중 성황
    • 입력 2015-06-19 12:34:14
    • 수정2015-06-19 13:34:40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구장에서 '한국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6.25 65주년을 앞두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도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걸그룹 2NE1의 씨엘과 가수 윤도현씨의 시구가 우정의 밤을 열었습니다.

<녹취> 씨엘(2NE1) : "이렇게 같이 시구하게 돼 기쁩니다. 걱정 많이 했는데.."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른 윤도현 밴드는 신나는 케이팝으로 흥을 돋웠습니다.

<녹취> YB밴드 노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메이저 리거 류현진과 추신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류스타 사인회에는 장사진이 이어졌고,

<녹취> 루카(한류팬) : "케이팝과 한국음식을 정말 좋아합니다. 꼭 한국에 가보고 싶어요."

65주년을 앞두고 있는 6.25전쟁의 참전용사에게는 정성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녹취> 모랄레스(참전용사)

우정과 희생을 잊지 않는 한국민들에게 5만관중은 아낌 없는 공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다저스를 5대 3으로 꺾었습니다.

텍사스의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어깨 부상을 치료중인 LA다저스의 류현진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