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체험해 보니…‘거북이걸음’

입력 2016.02.08 (21:30) 수정 2016.02.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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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8일) 귀성객과 귀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취재기자가 직접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에 나가있습니다.

신선민 기자, 지금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7시 반쯤 충남 공주를 출발해 2시간가량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천안 인근을 지났고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곳곳에 정체 구간이 있어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버스 전용차로도 차량들이 몰려 정체되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귀경길에 오른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오늘(8일)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양방향 모두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취재팀이 오늘(8일) 공주까지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내려왔는데, 수도권을 완전히 벗어나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을 지나는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지금도 이 구간은 양방향 모두 꽉 막혀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귀성 행렬은 밤 10시에서 11시쯤, 귀경 행렬은 자정을 전후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서울까진 100km 정도가 더 남았고요.

실시간 교통 앱에 따르면 저희는 앞으로 3시간 정도는 도로 위에서 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로 올라가는 차량 안에서,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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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체험해 보니…‘거북이걸음’
    • 입력 2016-02-08 21:31:02
    • 수정2016-02-08 2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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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인 오늘(8일) 귀성객과 귀경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취재기자가 직접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에 나가있습니다.

신선민 기자, 지금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7시 반쯤 충남 공주를 출발해 2시간가량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천안 인근을 지났고요.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길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곳곳에 정체 구간이 있어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버스 전용차로도 차량들이 몰려 정체되고 있는데요.

일찌감치 귀경길에 오른 차량과 귀성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오늘(8일)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양방향 모두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취재팀이 오늘(8일) 공주까지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내려왔는데, 수도권을 완전히 벗어나는데 3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을 지나는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했습니다.

지금도 이 구간은 양방향 모두 꽉 막혀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귀성 행렬은 밤 10시에서 11시쯤, 귀경 행렬은 자정을 전후해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서울까진 100km 정도가 더 남았고요.

실시간 교통 앱에 따르면 저희는 앞으로 3시간 정도는 도로 위에서 더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로 올라가는 차량 안에서,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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