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숱한 화제 낳고 대단원의 막

입력 2016.04.15 (19:14) 수정 2016.04.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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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 숱한 화제를 낳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장면과 명대사에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인 어제 수도권 기준 시청률이 41.6%를 기록했고 순간 시청률 46%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시청 점유율은 60%로 어젯밤 10시 TV를 켠 시청자 10명 중 6명이 '태후'를 봤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9회만에 마의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국민 드라마가 됐습니다.

숱한 화제에 각종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태후'는 중국 대륙마저 뒤흔들면서 한류에 새로운 불을 지폈습니다.

중국의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26억 뷰를 기록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선 누적 조회수 100억 건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일본과 영국 등 전 세계 32개 나라에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제작됐고, 중국의 불법 다운로드를 막기 위해 한중 동시 방송됐습니다.

사전 제작이 성공한 첫 사례로 꼽히면서 앞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바뀔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태후'의 주요 장면과 제작 과정을 담은 스페셜 방송이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간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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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숱한 화제 낳고 대단원의 막
    • 입력 2016-04-15 19:17:02
    • 수정2016-04-15 19: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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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가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고공 행진 속에 숱한 화제를 낳으면서 지상파 미니시리즈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명장면과 명대사에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태양의 후예는 마지막회인 어제 수도권 기준 시청률이 41.6%를 기록했고 순간 시청률 46%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시청 점유율은 60%로 어젯밤 10시 TV를 켠 시청자 10명 중 6명이 '태후'를 봤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9회만에 마의 시청률 30%를 돌파하면서 국민 드라마가 됐습니다.

숱한 화제에 각종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태후'는 중국 대륙마저 뒤흔들면서 한류에 새로운 불을 지폈습니다.

중국의 한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26억 뷰를 기록했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선 누적 조회수 100억 건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일본과 영국 등 전 세계 32개 나라에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제작됐고, 중국의 불법 다운로드를 막기 위해 한중 동시 방송됐습니다.

사전 제작이 성공한 첫 사례로 꼽히면서 앞으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바뀔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태후'의 주요 장면과 제작 과정을 담은 스페셜 방송이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간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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