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감찰팀, 김형준 부장검사 소환 조사
입력 2016.09.23 (09:31)
수정 2016.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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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경주 기자, 검찰이 김 부장검사를 소환했군요?
<리포트>
네,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오늘 오전 8시 반 김 부장검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에 대한 특별감찰팀이 꾸려진지 보름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스폰서로 지목된 김 모 씨 등의 계좌.통신 내역을 분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김 씨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금품과 향응 등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사업가 김 씨에게 천5백만 원과 향응을 받고, 김 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인 박 모 변호사가 연루된 수사 사건을 맡아 박 변호사의 혐의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또 KB금융지주 임원에게 수백만원 대의 술접대를 받고 자회사 KB투자증권에 대한 수사 동향을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검찰은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경주 기자, 검찰이 김 부장검사를 소환했군요?
<리포트>
네,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오늘 오전 8시 반 김 부장검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에 대한 특별감찰팀이 꾸려진지 보름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스폰서로 지목된 김 모 씨 등의 계좌.통신 내역을 분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김 씨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금품과 향응 등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사업가 김 씨에게 천5백만 원과 향응을 받고, 김 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인 박 모 변호사가 연루된 수사 사건을 맡아 박 변호사의 혐의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또 KB금융지주 임원에게 수백만원 대의 술접대를 받고 자회사 KB투자증권에 대한 수사 동향을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검찰은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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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검사’ 감찰팀, 김형준 부장검사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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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23 09: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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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경주 기자, 검찰이 김 부장검사를 소환했군요?
<리포트>
네,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오늘 오전 8시 반 김 부장검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에 대한 특별감찰팀이 꾸려진지 보름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스폰서로 지목된 김 모 씨 등의 계좌.통신 내역을 분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김 씨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금품과 향응 등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사업가 김 씨에게 천5백만 원과 향응을 받고, 김 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인 박 모 변호사가 연루된 수사 사건을 맡아 박 변호사의 혐의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또 KB금융지주 임원에게 수백만원 대의 술접대를 받고 자회사 KB투자증권에 대한 수사 동향을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검찰은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경주 기자, 검찰이 김 부장검사를 소환했군요?
<리포트>
네, 검찰이 오늘 오전 김형준 부장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오늘 오전 8시 반 김 부장검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검사에 대한 특별감찰팀이 꾸려진지 보름여 만입니다.
지금까지 검찰은 김 부장검사와 스폰서로 지목된 김 모 씨 등의 계좌.통신 내역을 분석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가 김 씨 등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금품과 향응 등에 대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고교 동창 사업가 김 씨에게 천5백만 원과 향응을 받고, 김 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인 박 모 변호사가 연루된 수사 사건을 맡아 박 변호사의 혐의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또 KB금융지주 임원에게 수백만원 대의 술접대를 받고 자회사 KB투자증권에 대한 수사 동향을 흘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 21일 검찰은 김 부장검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개인용 컴퓨터와 메모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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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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