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피임약 복용 증가…10대 ‘오남용’ 급증”

입력 2016.09.23 (17:24) 수정 2016.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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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의 오남용 사례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후피임약을 '한 달에 2번 이상'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지난해 5천4백여 명으로, 2012년보다 2.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170명이었던 10대 사후피임약 오남용 의심 사례는 2015년 420명으로 약 2.5배로 늘어, 10대의 오남용 의심 사례의 증가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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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 피임약 복용 증가…10대 ‘오남용’ 급증”
    • 입력 2016-09-23 17:26:42
    • 수정2016-09-23 1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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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의 오남용 사례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후피임약을 '한 달에 2번 이상'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지난해 5천4백여 명으로, 2012년보다 2.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2년 170명이었던 10대 사후피임약 오남용 의심 사례는 2015년 420명으로 약 2.5배로 늘어, 10대의 오남용 의심 사례의 증가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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