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서울 지하철 노조 오늘 하루 경고성 파업

철도 파업이 23일째로 접어들면서 역대 최장 파업을 기록한 가운데 성과 연봉제를 반대하며 파업 했다 중단한 서울 지하철 노조가 오늘 하루 다시 파업에 들어갑니다. 임금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이번 파업은 경고성 파업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韓-美 외교·국방장관 회의…전략무기 상시 배치 논의

우리나라와 미국의 외교, 국방 장관이 워싱턴에서 2대2 회담을 갖습니다. 북핵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의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상시 배치하는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청탁 금지법 위반 첫 사례…경찰에 ‘떡 전달’ 법원 통보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고맙다며 떡을 배달한 고소인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법원에 통보됐습니다. 법 규정의 모호성으로 실제 법원의 과태료 처분 결정이 어떻게 나올 지 주목됩니다.

검찰, 롯데 수사결과 발표…신격호 3부자 기소

검찰이 넉 달에 걸친 롯데그룹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신동주 세 부자는 모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힐러리 매직 넘버 확보”…내일 마지막 TV토론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5개 경합주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클린턴이 매직넘버라고 불리는 대의원 과반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선거 조작 주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일 열리는 마지막 TV토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대생 집단 성폭행…현역 육군 장교 2명 수사

현역 육군 장교가 지난 7월 휴가 당시 성폭행 혐의로 군 헌병대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노트북에 저장된 집단 성폭행 동영상이 발견됐습니다. 수사결과 동료 현역 장교 1명과 일반인 3명의 범행사실이 확인 헌병대와 경찰에서 사전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교수협, 오늘 ‘총장 사퇴 촉구’ 집회

현 정부 비선 실세로 거론되는 최순실 씨 딸 정모 씨의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화 여대 교수들이 오늘 최경희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대 교수들의 이런 집단 행동은 개교 130년 만에 처음입니다. 정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쟁점 등을 친절한 뉴스에서 정리했습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 항소심 첫 무죄

종교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2심에서 처음으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대체 복무제 필요성까지 언급했는데 국방부는 대체 복무제가 시기 상조라며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혔습 다. 십여년 동안 이어진 양심적 병역 거부 논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