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전자발찌’ 도주범 총격…경찰관 1명 사망
입력 2016.10.19 (21:01)
수정 2016.10.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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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19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 앞에서 경찰관이 전자 발찌를 찬 사람의 사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사제총을 6자루나 갖고 있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녹취> "미친 xx아냐"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19일)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현장에 있던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가 성 씨의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용의자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성 씨는 당시 방탄 조끼까지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성범죄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습니다.
총격 직전 근처에서 70살 이 모 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차고 있던 전자발찌까지 자른 뒤였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사제 총기 부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 제작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19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 앞에서 경찰관이 전자 발찌를 찬 사람의 사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사제총을 6자루나 갖고 있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녹취> "미친 xx아냐"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19일)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현장에 있던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가 성 씨의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용의자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성 씨는 당시 방탄 조끼까지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성범죄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습니다.
총격 직전 근처에서 70살 이 모 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차고 있던 전자발찌까지 자른 뒤였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사제 총기 부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 제작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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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서 ‘전자발찌’ 도주범 총격…경찰관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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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9 21:03:55
- 수정2016-10-19 21: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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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 앞에서 경찰관이 전자 발찌를 찬 사람의 사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사제총을 6자루나 갖고 있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녹취> "미친 xx아냐"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19일)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현장에 있던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가 성 씨의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용의자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성 씨는 당시 방탄 조끼까지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성범죄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습니다.
총격 직전 근처에서 70살 이 모 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차고 있던 전자발찌까지 자른 뒤였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사제 총기 부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 제작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19일) 저녁 서울의 한 경찰서 앞에서 경찰관이 전자 발찌를 찬 사람의 사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사제총을 6자루나 갖고 있었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녹취> "미친 xx아냐"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19일)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현장에 있던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가 성 씨의 총에 맞았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용의자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성 씨는 당시 방탄 조끼까지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성범죄자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습니다.
총격 직전 근처에서 70살 이 모 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차고 있던 전자발찌까지 자른 뒤였습니다.
경찰은 성 씨를 상대로 사제 총기 부품을 어떻게 조달했는지 등 제작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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