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팀과 맞대결…‘힘겨웠던 90분’

입력 2016.10.19 (21:57) 수정 2016.10.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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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친정팀 레버쿠젠과 맞대결에서 팬들의 야유와 행패로 인해 곤혹을 치렀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경기 전 친정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팀 에이스에서 적수로 돌아온 손흥민을 향한 친정팀 팬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야유를 퍼붓는가 하면 급기야 코너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에게 이물질까지 던지며 경기를 방해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토트넘과 레버쿠젠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이 골을 신호로 레알마드리드의 골잔치가 시작됩니다.

호날두가 2도움으로 활약한 레알마드리드는 레기야 바르샤바를 5대 1로 꺾었습니다.

토론토의 도널드슨이 상대 선발 클루버를 상대로 선제 1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이어 4회에는 카레라가 다시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냅니다.

1차 전에서 무득점 패배를 안겼던 클루버를 무너뜨린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에 5대 1로 승리하며 3연패 뒤 반격의 첫 승을 올렸습니다.

LA 다저스는 그랜달과 터너가 상대 선발 아리에타에게 홈런을 뽑아내며 시카고 컵스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수들이 차례 차례 공을 지나치는 듯 하더니 3번째 선수가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킵니다.

치밀한 작전과 선수의 정확한 슈팅이 만들어낸 보기드문 명품 프리킥이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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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친정팀과 맞대결…‘힘겨웠던 90분’
    • 입력 2016-10-19 22:01:12
    • 수정2016-10-19 2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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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의 손흥민이 친정팀 레버쿠젠과 맞대결에서 팬들의 야유와 행패로 인해 곤혹을 치렀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경기 전 친정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팀 에이스에서 적수로 돌아온 손흥민을 향한 친정팀 팬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야유를 퍼붓는가 하면 급기야 코너킥을 준비하는 손흥민에게 이물질까지 던지며 경기를 방해했습니다.

경기에서는 토트넘과 레버쿠젠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전반 16분 가레스 베일이 골을 신호로 레알마드리드의 골잔치가 시작됩니다.

호날두가 2도움으로 활약한 레알마드리드는 레기야 바르샤바를 5대 1로 꺾었습니다.

토론토의 도널드슨이 상대 선발 클루버를 상대로 선제 1점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이어 4회에는 카레라가 다시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냅니다.

1차 전에서 무득점 패배를 안겼던 클루버를 무너뜨린 토론토는 클리블랜드에 5대 1로 승리하며 3연패 뒤 반격의 첫 승을 올렸습니다.

LA 다저스는 그랜달과 터너가 상대 선발 아리에타에게 홈런을 뽑아내며 시카고 컵스에 6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수들이 차례 차례 공을 지나치는 듯 하더니 3번째 선수가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킵니다.

치밀한 작전과 선수의 정확한 슈팅이 만들어낸 보기드문 명품 프리킥이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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