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광옥 “대통령 ‘2선 후퇴’ 건의할 생각 없다”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성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애초 오늘(4일) 오전 대통령비서실·경호실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 계획이었지만 오전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로 오후로 미뤄졌습니다.

이날 회의엔 전날 임명된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는데요.

야당 의원들이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국정 일선에서 물러나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대부분 침묵을 지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비서실장은 야당 의원들의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했는데요. 주요 발언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