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소설(小雪)…백두대간 한겨울 풍경
입력 2016.11.22 (21:33)
수정 2016.1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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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2일)은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小雪)인데요,
실제로 강원 산간지역에 사실상 올 겨울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쌓인 눈이 많지는 않았지만, 백두대간을 하얗게 만들면서 완연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두대간 능선 위로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메말랐던 황톳빛 대지는 금세 하얀 설국으로 바뀝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백의 눈을 처음 본 외국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제프리(싱가포르 관광객) : "멋지고 아름다워요. (아이가) 눈을 본 것은 처음인데, 눈을 봐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해발 천 미터, 구름이 쉬어 간다는 한계령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22일) 하루 설악산에 2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한창이었던 이 등산로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반갑기만 한 스키장에는 추위를 잊은 많은 스키어가 찾아, 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박다영(대전시 동구) : "(대전은) 눈이 안 왔는데 여기서 첫눈을 보게 돼서 너무 설레고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편, 강원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3~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오늘(22일)은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小雪)인데요,
실제로 강원 산간지역에 사실상 올 겨울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쌓인 눈이 많지는 않았지만, 백두대간을 하얗게 만들면서 완연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두대간 능선 위로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메말랐던 황톳빛 대지는 금세 하얀 설국으로 바뀝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백의 눈을 처음 본 외국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제프리(싱가포르 관광객) : "멋지고 아름다워요. (아이가) 눈을 본 것은 처음인데, 눈을 봐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해발 천 미터, 구름이 쉬어 간다는 한계령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22일) 하루 설악산에 2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한창이었던 이 등산로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반갑기만 한 스키장에는 추위를 잊은 많은 스키어가 찾아, 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박다영(대전시 동구) : "(대전은) 눈이 안 왔는데 여기서 첫눈을 보게 돼서 너무 설레고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편, 강원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3~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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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2 21:34:02
- 수정2016-11-22 22:02:40
<앵커 멘트>
오늘(22일)은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小雪)인데요,
실제로 강원 산간지역에 사실상 올 겨울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쌓인 눈이 많지는 않았지만, 백두대간을 하얗게 만들면서 완연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두대간 능선 위로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메말랐던 황톳빛 대지는 금세 하얀 설국으로 바뀝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백의 눈을 처음 본 외국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제프리(싱가포르 관광객) : "멋지고 아름다워요. (아이가) 눈을 본 것은 처음인데, 눈을 봐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해발 천 미터, 구름이 쉬어 간다는 한계령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22일) 하루 설악산에 2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한창이었던 이 등산로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반갑기만 한 스키장에는 추위를 잊은 많은 스키어가 찾아, 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박다영(대전시 동구) : "(대전은) 눈이 안 왔는데 여기서 첫눈을 보게 돼서 너무 설레고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편, 강원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3~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오늘(22일)은 첫눈이 온다는 절기 소설(小雪)인데요,
실제로 강원 산간지역에 사실상 올 겨울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쌓인 눈이 많지는 않았지만, 백두대간을 하얗게 만들면서 완연한 겨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두대간 능선 위로 굵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메말랐던 황톳빛 대지는 금세 하얀 설국으로 바뀝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백의 눈을 처음 본 외국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제프리(싱가포르 관광객) : "멋지고 아름다워요. (아이가) 눈을 본 것은 처음인데, 눈을 봐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해발 천 미터, 구름이 쉬어 간다는 한계령에도 하얀 눈이 내려앉았습니다.
오늘(22일) 하루 설악산에 2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산간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한창이었던 이 등산로도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반갑기만 한 스키장에는 추위를 잊은 많은 스키어가 찾아, 겨울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박다영(대전시 동구) : "(대전은) 눈이 안 왔는데 여기서 첫눈을 보게 돼서 너무 설레고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어요."
한편, 강원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3~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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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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