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현장감식…“최초 발화지점은 노점상”

입력 2016.12.01 (17:05) 수정 2016.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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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대한 현장감식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최초 발화지점은 시장 건물 사이 노점상 인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 가스·전기안전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화재 현장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대구 서문시장 4지구를 비추는 CCTV 화면에서 처음으로 불길이 치솟은 곳입니다.

노점상 인근입니다.

하지만 건물 내 다른 화재원인이 있었는지 여부도 진입이 어려운 현재로선 알기 어렵습니다.

발화지점 인근입니다.

여전히 건물 붕괴위험이 남아있는데다, 잔불정리가 끝나지 않아 현장감식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만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화재원인 분석은 CCTV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문시장 내 설치된 CCTV는 모두 200여 대로, 이 가운데 불이 난 4지구의 16대는 녹화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안재경(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 "건물이 3분의 1은 붕괴됐습니다. 전 서문시장 내에 설치된 CCTV 200여 대를 다 분석중입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와 CCTV분석이 끝나는 2주 뒤에 정확한 화재원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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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시장 현장감식…“최초 발화지점은 노점상”
    • 입력 2016-12-01 17:06:54
    • 수정2016-12-01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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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대한 현장감식이 오늘 이뤄졌습니다.

최초 발화지점은 시장 건물 사이 노점상 인근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하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 가스·전기안전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화재 현장을 꼼꼼하게 살핍니다.

대구 서문시장 4지구를 비추는 CCTV 화면에서 처음으로 불길이 치솟은 곳입니다.

노점상 인근입니다.

하지만 건물 내 다른 화재원인이 있었는지 여부도 진입이 어려운 현재로선 알기 어렵습니다.

발화지점 인근입니다.

여전히 건물 붕괴위험이 남아있는데다, 잔불정리가 끝나지 않아 현장감식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만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화재원인 분석은 CCTV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문시장 내 설치된 CCTV는 모두 200여 대로, 이 가운데 불이 난 4지구의 16대는 녹화기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터뷰> 안재경(대구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 "건물이 3분의 1은 붕괴됐습니다. 전 서문시장 내에 설치된 CCTV 200여 대를 다 분석중입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와 CCTV분석이 끝나는 2주 뒤에 정확한 화재원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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