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마지막 도전…“레알전서 골 넣고파!”
입력 2016.12.01 (21:47)
수정 2016.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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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의 이동국이 클럽 월드컵이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동국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골을 넣고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 이동국.
<녹취> 이동국(전북 공격수) : "넘어오라고? (나이먹어서, 나이 먹어서 힘들어.)"
AFC 챔스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하고, 이동국은 금새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등 각 대륙별 챔피언이 참가하는 피파 클럽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를 이기면,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지만 이동국은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그 선수들이 저랑 만나는 걸 기대하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최고의 팀과 해서 득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아시안컵 득점왕과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MVP 등 이동국은 웬만한 타이틀은 다 가져봤습니다.
그래도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탈락의 아픔도 함께 겪어봤기에 지금의 이동국이 완성됐다고 자부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38살이지만 이동국은 이번 클럽월드컵에선 주연보다 조연으로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내가 튀어서 골을 넣어서, 이겨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가 좀 된거 같아요. 팀의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의 이동국이 클럽 월드컵이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동국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골을 넣고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 이동국.
<녹취> 이동국(전북 공격수) : "넘어오라고? (나이먹어서, 나이 먹어서 힘들어.)"
AFC 챔스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하고, 이동국은 금새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등 각 대륙별 챔피언이 참가하는 피파 클럽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를 이기면,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지만 이동국은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그 선수들이 저랑 만나는 걸 기대하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최고의 팀과 해서 득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아시안컵 득점왕과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MVP 등 이동국은 웬만한 타이틀은 다 가져봤습니다.
그래도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탈락의 아픔도 함께 겪어봤기에 지금의 이동국이 완성됐다고 자부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38살이지만 이동국은 이번 클럽월드컵에선 주연보다 조연으로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내가 튀어서 골을 넣어서, 이겨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가 좀 된거 같아요. 팀의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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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의 마지막 도전…“레알전서 골 넣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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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1 22:03:21
- 수정2016-12-01 2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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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의 이동국이 클럽 월드컵이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동국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골을 넣고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 이동국.
<녹취> 이동국(전북 공격수) : "넘어오라고? (나이먹어서, 나이 먹어서 힘들어.)"
AFC 챔스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하고, 이동국은 금새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등 각 대륙별 챔피언이 참가하는 피파 클럽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를 이기면,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지만 이동국은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그 선수들이 저랑 만나는 걸 기대하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최고의 팀과 해서 득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아시안컵 득점왕과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MVP 등 이동국은 웬만한 타이틀은 다 가져봤습니다.
그래도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탈락의 아픔도 함께 겪어봤기에 지금의 이동국이 완성됐다고 자부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38살이지만 이동국은 이번 클럽월드컵에선 주연보다 조연으로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내가 튀어서 골을 넣어서, 이겨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가 좀 된거 같아요. 팀의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북의 이동국이 클럽 월드컵이란 또 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동국은 레알 마드리드와 만나 골을 넣고 대등한 경기를 해보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고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 이동국.
<녹취> 이동국(전북 공격수) : "넘어오라고? (나이먹어서, 나이 먹어서 힘들어.)"
AFC 챔스 우승의 감격을 뒤로 하고, 이동국은 금새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등 각 대륙별 챔피언이 참가하는 피파 클럽 월드컵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첫 경기에서 멕시코의 클럽 아메리카를 이기면,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지만 이동국은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그 선수들이 저랑 만나는 걸 기대하지 않을까요? 농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세계 최고의 팀과 해서 득점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아시안컵 득점왕과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MVP 등 이동국은 웬만한 타이틀은 다 가져봤습니다.
그래도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탈락의 아픔도 함께 겪어봤기에 지금의 이동국이 완성됐다고 자부했습니다.
올해로 어느덧 38살이지만 이동국은 이번 클럽월드컵에선 주연보다 조연으로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기고 싶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내가 튀어서 골을 넣어서, 이겨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다는 생각은 버린지가 좀 된거 같아요. 팀의 승리를 위해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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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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