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한땀 한땀’ 라면으로 하는 뜨개질

입력 2017.01.14 (06:51) 수정 2017.01.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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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는 뜨개질 작품, 그런데 흔히 쓰던 털실도 옷감도 아닌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니팅 누들'로 불리는 이 뜨개질 작품은 인도네시아 예술가 '신시아 수이토'씨의 솜씨인데요.

즉석 라면을 삶은 뒤, 뜨개질바늘로 옷감을 짜듯 꼬불꼬불한 면발을 짜는데요.

길이 20센티미티의 작품 하나를 만드는 데 무려 서너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라면은 빠름, 뜨개질은 느림을 상징한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보다 여유를 찾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라면 뜨개질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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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한땀 한땀’ 라면으로 하는 뜨개질
    • 입력 2017-01-14 06:52:08
    • 수정2017-01-14 07:30:31
    뉴스광장 1부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이는 뜨개질 작품, 그런데 흔히 쓰던 털실도 옷감도 아닌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니팅 누들'로 불리는 이 뜨개질 작품은 인도네시아 예술가 '신시아 수이토'씨의 솜씨인데요.

즉석 라면을 삶은 뒤, 뜨개질바늘로 옷감을 짜듯 꼬불꼬불한 면발을 짜는데요.

길이 20센티미티의 작품 하나를 만드는 데 무려 서너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라면은 빠름, 뜨개질은 느림을 상징한다"며 "각박한 세상에서 보다 여유를 찾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라면 뜨개질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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