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이재용 구속 ‘안종범 수첩’ 결정타”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데는 안종범 전 수석의 수첩이 결정적이었다고 특검이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24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충격’ 속 삼성…“정경유착 근절 계기”

창사 이래 첫 총수 구속이란 불명예 속에 삼성은 비상경영에 돌입했습니다. 외신들은 한국에서 정경유착이 근절될 계기가 될 것으로도 관측했고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삼성 신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걸로 전망했습니다.

사전 답사까지…‘김정남 행적’ 추적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이 범행 전날 현장 답사까지 한 정황이 드러났고 도주한 남성 4명은 북한 공작원이 포함된 다국적 암살단일 가능성도 나왔습니다. 김정남의 피살 직전 행적을 현지에서 추적했습니다.

北, 中에 LPG 수출…돈줄 터주기?

북한이 중국과 250만 달러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LPG 수출 계약을 맺은 사실이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제재로 석탄 수출이 막힌 북한에, 중국이 새 외화벌이 길을 터주는 것 아니냔 분석입니다.

“연평도 코앞에”…北 관측소·발전기 설치

연평도와 가까운 북한 갈도에 최근 관측소로 보이는 건물들이 들어섰고, 장재도엔 풍력 발전기까지 설치된 장면이 KBS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곳을 '요새화'하란 김정은 지시로 군사시설을 보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