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사저…일부 지지자들 밤새 노숙
입력 2017.03.13 (06:09)
수정 2017.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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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죠, 현장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봅니다.
홍성희 기자, 어제는 사저 주변이 지지자들로 무척 붐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사저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30여 명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들은 사저 앞에서 밤새 노숙을 한 건데요,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서 사저 앞에 경찰 십여 명을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인데 오늘 아침 일부 공간에는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커튼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저녁 7시 39분쯤 이곳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길 양쪽에 있던 지지자들은 큰 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외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엷은 미소를 지으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갑작스럽게 사저로 온 만큼 우선 신변을 정리한 후 앞으로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재의 결정 전에는 대통령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인 신분인 만큼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박 전 대통령의 외부활동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동 사저에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모여 있고, 또 지지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사저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죠, 현장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봅니다.
홍성희 기자, 어제는 사저 주변이 지지자들로 무척 붐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사저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30여 명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들은 사저 앞에서 밤새 노숙을 한 건데요,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서 사저 앞에 경찰 십여 명을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인데 오늘 아침 일부 공간에는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커튼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저녁 7시 39분쯤 이곳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길 양쪽에 있던 지지자들은 큰 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외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엷은 미소를 지으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갑작스럽게 사저로 온 만큼 우선 신변을 정리한 후 앞으로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재의 결정 전에는 대통령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인 신분인 만큼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박 전 대통령의 외부활동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동 사저에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모여 있고, 또 지지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사저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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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삼성동 사저…일부 지지자들 밤새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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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3 06:12:03
- 수정2017-03-13 07:16:25

<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죠, 현장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봅니다.
홍성희 기자, 어제는 사저 주변이 지지자들로 무척 붐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사저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30여 명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들은 사저 앞에서 밤새 노숙을 한 건데요,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서 사저 앞에 경찰 십여 명을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인데 오늘 아침 일부 공간에는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커튼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저녁 7시 39분쯤 이곳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길 양쪽에 있던 지지자들은 큰 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외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엷은 미소를 지으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갑작스럽게 사저로 온 만큼 우선 신변을 정리한 후 앞으로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재의 결정 전에는 대통령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인 신분인 만큼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박 전 대통령의 외부활동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동 사저에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모여 있고, 또 지지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사저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들어갔죠, 현장 연결해 지금 상황을 알아봅니다.
홍성희 기자, 어제는 사저 주변이 지지자들로 무척 붐볐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사저 주변에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30여 명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들은 사저 앞에서 밤새 노숙을 한 건데요, 경찰은 만일에 대비해서 사저 앞에 경찰 십여 명을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사저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인데 오늘 아침 일부 공간에는 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내부는 커튼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저녁 7시 39분쯤 이곳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길 양쪽에 있던 지지자들은 큰 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을 외쳤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엷은 미소를 지으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갑작스럽게 사저로 온 만큼 우선 신변을 정리한 후 앞으로 검찰 수사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재의 결정 전에는 대통령 신분이었지만, 지금은 자연인 신분인 만큼 검찰의 수사도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박 전 대통령의 외부활동은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삼성동 사저에는 여전히 박 전 대통령을 취재하려는 기자들이 모여 있고, 또 지지자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사저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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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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