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호남 공략’ 경쟁…국민, 2차 TV토론

입력 2017.03.21 (06:18) 수정 2017.03.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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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첫 경선인 호남 순회 투표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호남 민심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국민의당은 두번째 대선 주자 합동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를 찾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인사 탕평을 추진하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의 울분을 풀어드리고, 호남의 삶을 바꾸는데 성공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호남 경선에 대비해 서울과 성남, 호남을 오가는 '호남 출퇴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첫 경선지인 호남 경선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호남에 입성할 예정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민 안식제 공약을 국가적 의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재충전·재교육·재훈련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하고..."

국민의당 2차 TV 토론에서는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세 후보가 다른 세력과의 연대 등을 놓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정치인만을 위한 연대에도, 무원칙한 연대에도 반대합니다."

<녹취> 손학규(전 민주당 대표) : "김대중 전 대통령도 DJP 연합으로 집권을 했습니다."

<녹취> 박주선(국회부의장) : "저희들이 집권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연정이 필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넘기 위한 대권 주자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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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호남 공략’ 경쟁…국민, 2차 TV토론
    • 입력 2017-03-21 06:21:55
    • 수정2017-03-21 0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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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첫 경선인 호남 순회 투표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민주당 경선 후보들의 호남 민심 잡기 경쟁이 뜨겁습니다.

국민의당은 두번째 대선 주자 합동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를 찾은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인사 탕평을 추진하고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에 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호남의 울분을 풀어드리고, 호남의 삶을 바꾸는데 성공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호남 경선에 대비해 서울과 성남, 호남을 오가는 '호남 출퇴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첫 경선지인 호남 경선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내일 호남에 입성할 예정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민 안식제 공약을 국가적 의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재충전·재교육·재훈련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하고..."

국민의당 2차 TV 토론에서는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세 후보가 다른 세력과의 연대 등을 놓고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정치인만을 위한 연대에도, 무원칙한 연대에도 반대합니다."

<녹취> 손학규(전 민주당 대표) : "김대중 전 대통령도 DJP 연합으로 집권을 했습니다."

<녹취> 박주선(국회부의장) : "저희들이 집권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연정이 필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넘기 위한 대권 주자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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