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각…내달 2일 첫 재판

입력 2017.04.21 (19:06) 수정 2017.04.2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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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대통령 선거 전인 다음 달 2일로 정해졌습니다.

보도에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자택을 매각했습니다.

삼성동 자택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어제 접수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내곡동에 새집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은 자택 소유권 이전 절차가 끝나지 않아 아직 삼성동 자택을 지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으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대선을 일주일 앞둔 다음 달 2일로 정했습니다.

공판 준비는 정식 재판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을 대신해 변호인만 참석해도 됩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첫 준비기일에 직접 법정에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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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각…내달 2일 첫 재판
    • 입력 2017-04-21 19:08:46
    • 수정2017-04-21 1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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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대통령 선거 전인 다음 달 2일로 정해졌습니다.

보도에 유호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1일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삼성동 자택을 매각했습니다.

삼성동 자택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소유권 이전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는 어제 접수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서울 내곡동에 새집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실과 경찰은 자택 소유권 이전 절차가 끝나지 않아 아직 삼성동 자택을 지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으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대선을 일주일 앞둔 다음 달 2일로 정했습니다.

공판 준비는 정식 재판에 앞서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 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을 대신해 변호인만 참석해도 됩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첫 준비기일에 직접 법정에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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