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KBS 플랫폼 다각화

입력 2017.04.21 (19:29) 수정 2017.04.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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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은 물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송 콘텐츠를 접하고 있으실텐데요.

혁신적인 4차산업 혁명시대를 앞두고 공영방송 역시, '거대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KBS 가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인 'MY K' 와 함께 출근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김재호(서울시 영등포구) : "따로 시간내서 (TV를) 보기에는 일이 바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이 등장하는 미디어 빅뱅 시대에서 공영방송이 나아가야 할 역할을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영국 BBC 등의 대형화 전략처럼 이제 공영방송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KBS) 지상파 두 채널뿐만 아니라 지상파 채널도 숫자를 늘리고 모바일, 인터넷 새로 생기는 모든 매체의 중심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상파 UHD 가 시청자의 시청권을 보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컸습니다.

<인터뷰> 홍원식(동덕여대 교양학부 교수) : "UHD 방송과 같은 차세대 방송 기술을 통해서 고품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이러한 방송들이 소득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재원 마련을 위해 중간 광고 금지 등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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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KBS 플랫폼 다각화
    • 입력 2017-04-21 19:33:58
    • 수정2017-04-21 19: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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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은 물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송 콘텐츠를 접하고 있으실텐데요.

혁신적인 4차산업 혁명시대를 앞두고 공영방송 역시, '거대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써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KBS 가 무료로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인 'MY K' 와 함께 출근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김재호(서울시 영등포구) : "따로 시간내서 (TV를) 보기에는 일이 바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에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이 등장하는 미디어 빅뱅 시대에서 공영방송이 나아가야 할 역할을 토론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영국 BBC 등의 대형화 전략처럼 이제 공영방송이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KBS) 지상파 두 채널뿐만 아니라 지상파 채널도 숫자를 늘리고 모바일, 인터넷 새로 생기는 모든 매체의 중심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상파 UHD 가 시청자의 시청권을 보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컸습니다.

<인터뷰> 홍원식(동덕여대 교양학부 교수) : "UHD 방송과 같은 차세대 방송 기술을 통해서 고품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고 이러한 방송들이 소득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재원 마련을 위해 중간 광고 금지 등 규제를 완화하는 제도적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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