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송중기·송혜교 또 열애설…양측 부인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드라마 커플이죠.

바로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

드라마가 끝난 지 1년이 넘었는데도 화제의 중심에 또다시 서게 됐는데요.

무슨 일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송중기 씨와 송혜교 씨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중국의 한 매체가 두 사람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공항에서 시간차를 두고 팬들에게 목격된 영상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는데요.

주말이 지난 어제, 국내 매체들이 이 내용을 인용 보도하며 열애설이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는데요.

송중기 씨는 휴가차 친구들과 여행을 갔고, 송혜교 씨는 데뷔 20주년 사진집 촬영 차 발리에 머문 것이라고 각각 해명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발리에 머문 것은 맞지만 각자의 일정으로 갔다는 건데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송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

사실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해 3월엔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이 역시 부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