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의 축제’ 세계태권도선수권 개막

입력 2017.06.24 (07:36) 수정 2017.06.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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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큰 잔치,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이 오늘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 이어집니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우리 대표팀의 우승 여부가 큰 관심사인데요.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웅 기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리포트>

네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일곱 번째로 열립니다.

오는 30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무주태권도원은 4천5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비롯해 태권도 연수원과 태권도 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은 대회를 치를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주목을 끄는 부분은 북한이 이끄는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시범단의 공연입니다.

34명의 북한 시범단은 대회 기간 모두 4차례 실전 무술로 정평이 나 있는 태권도를 선보입니다.

북측의 참가는 태권도 교류를 통한 남북 간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역대 21번의 대회에서 3백57개의 메달을 따내며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녀 각각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183개국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8천만 세계 태권도인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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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인의 축제’ 세계태권도선수권 개막
    • 입력 2017-06-24 07:43:08
    • 수정2017-06-24 0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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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만 세계 태권도인들의 큰 잔치,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이 오늘 전북 무주태권도원에서 개막해 일주일 동안 이어집니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우리 대표팀의 우승 여부가 큰 관심사인데요.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웅 기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리포트>

네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일곱 번째로 열립니다.

오는 30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무주태권도원은 4천5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비롯해 태권도 연수원과 태권도 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는데요,

지금은 대회를 치를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개막식에서 주목을 끄는 부분은 북한이 이끄는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시범단의 공연입니다.

34명의 북한 시범단은 대회 기간 모두 4차례 실전 무술로 정평이 나 있는 태권도를 선보입니다.

북측의 참가는 태권도 교류를 통한 남북 간 긴장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역대 21번의 대회에서 3백57개의 메달을 따내며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녀 각각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 종합 1위를 차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183개국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8천만 세계 태권도인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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