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7.17 (08:30) 수정 2017.07.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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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그동안 폭풍 전야였던 ‘아버지가 이상해’에 모든 비밀이 밝혀지면서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안재욱 :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드디어 한수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중희!

<녹취> 이준(안중희 역) : "어떻게 그렇게 아버지 행세하면서 나 속였어요? 나는 당신 때문에 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어."

한수는 괴로워하는 중희를 보며 35년 만에 자수를 결심합니다.

자식들에게도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마음먹는 그 순간!

<녹취> 이준(안중희 역) : "당신은 내 아버지의 신분만 훔친 게 아니에요. 35년 만에 아버지 찾았다고 기뻐했던 내 그 진심까지 망가뜨렸어요. 그러니까 자수는 꿈도 꾸지 마세요. 내가 할 거예요."

그리곤 가족들 앞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 중희.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아빠 들깨탕 진짜 맛있다. 역시 우리 아빠 들깨탕."

<녹취> 이미도(김유주 역) : "아버님이 들깨탕만 잘하세요? 해주신 음식 다 맛있죠."

<녹취> 이준(안중희 역) : "아버지 진짜 특기는 따로 있는데. 아버지 연기 진짜 잘하시잖아."

<녹취> 민진웅(변준영 역) : "연기? 아버지가?"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에이, 설마."

<녹취> 이준(안중희 역) : "너무 확신하다. 자식이라고 부모의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지는 마. 자식들은 상상도 못 하는 뭔가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어."

달라진 중희의 행동으로 가족들 모두 이상 기운을 감지한 가운데!

친정을 찾은 혜영은 아빠와 중희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다는 걸 보고 맙니다.

한수의 과거가 자식들에게 모두 공개될지~ 이번 주말도 놓치지 마세요!

<녹취> 이효리 : "아 이거 이게 다야? 이게 다인데 무슨 솔직히 얘기하네 마네 한 거예요? 이거 시청률 몇 나와요? 지금?"

거침없는 입담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이효리 씨!

특히 이날은, 남편 이상순 씨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녹취> 지석진 :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이상순 씨랑 다시 결혼한다고요?"

<녹취> 이효리 : "진짜 진짜 그거 소원이에요."

<녹취> 김용만 : "소원이라고요?"

<녹취> 지석진 : "그렇게 좋아요?"

<녹취> 이효리 : "근데 저는 남자친구 많이 사귀어봤지만은. 좋았어요. 다 사랑하고 좋았는데. 진짜 너무 사랑하는 거 몰랐었거든요. 이렇게 막 진짜 너무 사랑하고 막 너무 너무 보고 싶고. 이상하게 그래요. 오빠가."

<녹취> 김용만 : "4년 됐는데도?"

<녹취> 이효리 : "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전설의 코너 ‘여걸 식스’를 재현한 이효리 씨는 걸 크러쉬 여학생 연기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 "아 저기... 저기 잠깐만요."

<녹취> 이효리 : "뭐야?"

<녹취> 유재석 :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길 해요?"

<녹취> 이효리 : "왜 뭐야? 왜 따라 와."

<녹취> 유재석 : "길을 물어볼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고. 한국 고등학교 다니는데 그쪽이 좀 마음에 들어가지고."

<녹취> 이효리 : "아 그래요?"

<녹취> 유재석 : "만나 봐도 돼요?"

<녹취> 이효리 : "근데 그쪽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

<녹취> 유재석 : "네?"

<녹취> 이효리 : "내 스타일이 아닌데? 이거(얼굴) 안 봤어요? 거울?"

2주간 이효리 씨와 함께한 ‘전설의 조동아리’.

이번 주 목요일, 해피투게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국 가요사의 뿌리가 된 故 박시춘 작곡가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실력파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독 긴장한 한 분이 있습니다!

<녹취> 고재근 : "안녕하세요. Y2K로 데뷔를 해서 다시 15년 만에 방송을 재기하고 있는 고재근입니다. 반갑습니다. 여기 KBS 진짜 15년 만에 와보는 거거든요. 근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요. 무대 리허설할 때 보니까 정말 예전에 저희가 KBS가 마지막 방송이었어요. 그때 했던 그 장면이 딱 떠오르는 것 같아요."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고재근 씨,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든 시간이 많았다는데요.

<녹취> 고재근 : "방송을 좀 하고 예능도 좀 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다음에 음반을 다시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나오게 됐습니다."

<녹취> "천치간의 너와 난데 변함이 있으랴 그날 되면~♪"

이날, 고재근 씨는 6.25 전쟁 중 ‘흥남철수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굳세어라 금순아’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녹취>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이 곡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국제시장’ 속 아역 배우죠?

김설 양이 등장해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 ‘불후의 명곡’은 여름특집 1탄!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이야기’로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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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7-17 08:40:27
    • 수정2017-07-17 09:04:1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그동안 폭풍 전야였던 ‘아버지가 이상해’에 모든 비밀이 밝혀지면서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밖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들,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안재욱 :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리포트>

드디어 한수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중희!

<녹취> 이준(안중희 역) : "어떻게 그렇게 아버지 행세하면서 나 속였어요? 나는 당신 때문에 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오늘에야 알았어."

한수는 괴로워하는 중희를 보며 35년 만에 자수를 결심합니다.

자식들에게도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마음먹는 그 순간!

<녹취> 이준(안중희 역) : "당신은 내 아버지의 신분만 훔친 게 아니에요. 35년 만에 아버지 찾았다고 기뻐했던 내 그 진심까지 망가뜨렸어요. 그러니까 자수는 꿈도 꾸지 마세요. 내가 할 거예요."

그리곤 가족들 앞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 중희.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아빠 들깨탕 진짜 맛있다. 역시 우리 아빠 들깨탕."

<녹취> 이미도(김유주 역) : "아버님이 들깨탕만 잘하세요? 해주신 음식 다 맛있죠."

<녹취> 이준(안중희 역) : "아버지 진짜 특기는 따로 있는데. 아버지 연기 진짜 잘하시잖아."

<녹취> 민진웅(변준영 역) : "연기? 아버지가?"

<녹취> 류화영(변라영 역) : "에이, 설마."

<녹취> 이준(안중희 역) : "너무 확신하다. 자식이라고 부모의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지는 마. 자식들은 상상도 못 하는 뭔가를 지니고 있을 수도 있어."

달라진 중희의 행동으로 가족들 모두 이상 기운을 감지한 가운데!

친정을 찾은 혜영은 아빠와 중희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다는 걸 보고 맙니다.

한수의 과거가 자식들에게 모두 공개될지~ 이번 주말도 놓치지 마세요!

<녹취> 이효리 : "아 이거 이게 다야? 이게 다인데 무슨 솔직히 얘기하네 마네 한 거예요? 이거 시청률 몇 나와요? 지금?"

거침없는 입담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이효리 씨!

특히 이날은, 남편 이상순 씨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녹취> 지석진 : "그리고 다시 태어나면 이상순 씨랑 다시 결혼한다고요?"

<녹취> 이효리 : "진짜 진짜 그거 소원이에요."

<녹취> 김용만 : "소원이라고요?"

<녹취> 지석진 : "그렇게 좋아요?"

<녹취> 이효리 : "근데 저는 남자친구 많이 사귀어봤지만은. 좋았어요. 다 사랑하고 좋았는데. 진짜 너무 사랑하는 거 몰랐었거든요. 이렇게 막 진짜 너무 사랑하고 막 너무 너무 보고 싶고. 이상하게 그래요. 오빠가."

<녹취> 김용만 : "4년 됐는데도?"

<녹취> 이효리 : "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전설의 코너 ‘여걸 식스’를 재현한 이효리 씨는 걸 크러쉬 여학생 연기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녹취> 유재석 : "아 저기... 저기 잠깐만요."

<녹취> 이효리 : "뭐야?"

<녹취> 유재석 :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길 해요?"

<녹취> 이효리 : "왜 뭐야? 왜 따라 와."

<녹취> 유재석 : "길을 물어볼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고. 한국 고등학교 다니는데 그쪽이 좀 마음에 들어가지고."

<녹취> 이효리 : "아 그래요?"

<녹취> 유재석 : "만나 봐도 돼요?"

<녹취> 이효리 : "근데 그쪽은 내 스타일이 아닌데?"

<녹취> 유재석 : "네?"

<녹취> 이효리 : "내 스타일이 아닌데? 이거(얼굴) 안 봤어요? 거울?"

2주간 이효리 씨와 함께한 ‘전설의 조동아리’.

이번 주 목요일, 해피투게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한국 가요사의 뿌리가 된 故 박시춘 작곡가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

실력파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독 긴장한 한 분이 있습니다!

<녹취> 고재근 : "안녕하세요. Y2K로 데뷔를 해서 다시 15년 만에 방송을 재기하고 있는 고재근입니다. 반갑습니다. 여기 KBS 진짜 15년 만에 와보는 거거든요. 근데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요. 무대 리허설할 때 보니까 정말 예전에 저희가 KBS가 마지막 방송이었어요. 그때 했던 그 장면이 딱 떠오르는 것 같아요."

1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고재근 씨,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든 시간이 많았다는데요.

<녹취> 고재근 : "방송을 좀 하고 예능도 좀 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다음에 음반을 다시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나오게 됐습니다."

<녹취> "천치간의 너와 난데 변함이 있으랴 그날 되면~♪"

이날, 고재근 씨는 6.25 전쟁 중 ‘흥남철수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굳세어라 금순아’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녹취>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이 곡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국제시장’ 속 아역 배우죠?

김설 양이 등장해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 ‘불후의 명곡’은 여름특집 1탄! ‘친구와 함께하는 여름 이야기’로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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