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개헌 찬반 투표소서 총격…1명 사망

입력 2017.07.17 (20:31) 수정 2017.07.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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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교회 앞 도롭니다.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투표를 하려 줄을 서 있던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총을 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투표는 야권 연합 주도로, 제헌의회 수립과 개헌에 대한 정부의 투표 강행에 정당성을 묻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투표는 법적 효력이 없다며 야권을 향해 투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두로 정부는 오는 30일, 제헌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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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7-17 2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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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교회 앞 도롭니다.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투표를 하려 줄을 서 있던 사람들에게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총을 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투표는 야권 연합 주도로, 제헌의회 수립과 개헌에 대한 정부의 투표 강행에 정당성을 묻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투표는 법적 효력이 없다며 야권을 향해 투표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마두로 정부는 오는 30일, 제헌의회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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