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흑인 손엔 안 나오는 비누, ‘인종 차별’ 기계?
입력 2017.07.17 (20:49)
수정 2017.07.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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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호텔 화장실입니다.
자동 비누거품 꼭지에 손을 내밀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다른 손을 내밀었더니 바로 나오네요?
다시 한 번 볼까요? 안 나오고, 나옵니다.
고장은 아닌 것 같고... 무슨 차이일까요?
비누를 받지 못한 손은 흑인 손이었는데요.
인종차별 하는 기계라며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제조사 측은 어두운 피부색 때문에 가시광선이 반사되지 않고 그대로 흡수돼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자동 비누거품 꼭지에 손을 내밀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다른 손을 내밀었더니 바로 나오네요?
다시 한 번 볼까요? 안 나오고, 나옵니다.
고장은 아닌 것 같고... 무슨 차이일까요?
비누를 받지 못한 손은 흑인 손이었는데요.
인종차별 하는 기계라며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제조사 측은 어두운 피부색 때문에 가시광선이 반사되지 않고 그대로 흡수돼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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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브리핑] 흑인 손엔 안 나오는 비누, ‘인종 차별’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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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17 20:53:24
미국의 한 호텔 화장실입니다.
자동 비누거품 꼭지에 손을 내밀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다른 손을 내밀었더니 바로 나오네요?
다시 한 번 볼까요? 안 나오고, 나옵니다.
고장은 아닌 것 같고... 무슨 차이일까요?
비누를 받지 못한 손은 흑인 손이었는데요.
인종차별 하는 기계라며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제조사 측은 어두운 피부색 때문에 가시광선이 반사되지 않고 그대로 흡수돼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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