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제대로 싼 가방…즐거운 여행의 시작

입력 2017.08.07 (08:40) 수정 2017.08.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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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저는 지난주 휴가를 다녀왔는데, 여행 자체는 설레고 즐겁지만, 여행 가방 챙기는 게 늘 전쟁입니다.

부피 점점 늘죠.

그렇게 챙겨갔는데도 역시 빼고 온 게 있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셋이다 보니 이것저것 담다보면 짐이 산더미 입니다.

다 필요해 보이는 건데, 어쩜 이리 많은지, 가방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입니다.

정지도 기자도 여행 자주 다니죠, 가방 잘 싸나요?

<기자 멘트>

가방 하나 딱 끌고 가면 좋은데 현실은 너무 다릅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죠.

요즘은 또 수영 도구까지 챙겨야 하니 이거 뭐 난민 수준으로 나서죠.

출발하면서 이미 지쳐 버립니다.

줄인다고 줄여도 짐 정리 안 될 때 많은데요.

먼저 리스트를 만들어 거기에 맞춰 짐을 싸는 게 기본입니다.

옷은 쌓기보다는 여러 장을 겹쳐 돌돌 마는 게 부피 줄이는 방법입니다.

집에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 빈 렌즈 통, 안경 케이스도 부피 줄이는 데 한 몫 톡톡히 하는데요.

부피 줄였으니 배치도 중요합니다.

가방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느껴지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여행 가방 똑똑하게 싸는 법,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휴가, 여행, 그 자체로 가슴 설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막상 짐 쌀 때면 한숨부터 나오는데요.

<인터뷰> 이종혁(서울시 강남구) : "짐을 싸다 보면 생필품이나 옷 같은 걸 정리할 때 자리가 많이 부족해서 애를 먹은 적이 좀 많이 있었어요."

<인터뷰> 조은하(서울시 강남구) : "가방을 잘 싼다고 쌌는데 막상 여행지에 가보면 빠진 것이 한두 가지 있어서 곤란한 적이 있었어요."

가방 하나 잘 싸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가방 종류부터 확인 들어갑니다.

여행 가방은 크게 두 종류.

캐리어는 바퀴 달려 끌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어깨에 메는 배낭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등 오랜 기간 여행할 땐 캐리어 더 선호합니다.

무거운 짐도 비교적 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같은 양의 짐이라도 배치 방법에 따라 체감 무게 달라집니다.

<인터뷰> 배태환(여행가방 전문가) : "캐리어 같은 경우에 3등분으로 나눴을 때 위쪽에 무거운 게 많이 들어가면 어깨나 손목에 부담을 많이 받게 돼요. 그래서 가능한 무거운 짐들은 중, 하단에 집중 시키는 게 좋고요. 이런 경우 바퀴가 대부분의 무게를 부담하기 때문에 어깨나 손목에 부담이 줄어들고 여행이 훨씬 편리해질 겁니다."

특히 중앙엔 가장 무거운 물건 배치하는 것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여행 가방 싸 볼까요?

먼저 가벼운 짐과 무거운 짐으로 구분합니다.

의류, 세면도구, 비상약은 가벼운 짐이고요.

신발, 헤어기기, 여행책자는 무거운 짐으로 분류합니다.

가벼운 짐 중, 의류는 예욉니다.

가방 하단에 배치하면 좋은데요.

가방 전체에 배치해도 괜찮습니다.

완충작용하기 때문인데요.

노트북처럼 충격에 약한 물건 감싸기에도 좋습니다.

책이나 노트북 가장 무거우니 중앙에 배치하고요.

헤어드라이어는 모양부터 애매합니다.

사이사이에 의류 넣어 빈틈 없앱니다.

그래야 짐이 흐트러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단에 세면도구나 비상약품 넣어줍니다.

비상약은 부피가 작아 빈틈에 끼우면 좋습니다.

물품 무게 생각해서 짐 싸면 가방 정리 한결 편해집니다.

특히 손목에 무리 없어, 피로감 없이 여행길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낭 짐, 똑똑하게 싸 볼까요.

배낭은 등산이 있는 여행이나 배낭여행할 때 선호하죠.

무게 분산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먼저 배낭 하단은 의류로 채워주고요.

중앙은 무거운 짐 배치합니다.

<녹취> "나머지 옷가지들로 빈틈을 채워주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과 세면도구는 상단에 배치합니다.

이때, 예외 사항 있는데요.

<인터뷰> 배태환(여행가방 전문가) : "자주 꺼내보는 가이드북 같은 경우, 배낭의 상부에 배치하는 게 (꺼내기) 훨씬 더 편리할 겁니다."

이렇게 짐을 배치하면 무게가 가방 전체에 분산됩니다.

때문에 바른 자세로 여행 할 수 있는데요.

만약 무거운 짐이 위에 놓인다면 가방을 메고 여행할 때 상당한 피로감 느낍니다.

가방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어깨를 굽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화면 왼쪽, 무거운 게 중앙에 있는 모습이 편해 보이죠.

이번엔 여행 가방 짐 쌀 때 부피 줄이는 법 알아봅니다.

가방 크기 정해져 있는데, 가져갈 물건 산더미죠.

평소 옷 정리하듯 옷을 개고, 집에 있는 생필품 그대로 넣어버리면, 가방 문 절대 안 닫힙니다.

그렇다고 가방 여러 개 들고 가면 여행길, 피곤해지는데요.

이거 압축해서 넣는 방법 있습니다.

먼저 의륩니다.

짐중에 가장 많은 양 차지하죠.

하루하루 입을 옷, 미리 매치하면 정리하기 편합니다.

<인터뷰> 정경애(수납정리 전문가) : "티셔츠나 옷가지들은 돌돌 말아서 개 주면 부피를 훨씬 줄일 수가 있어요."

얇고 면적이 넓은 상의에 하의를 개서 올립니다.

그 위에 양말 놓아주고요.

이렇게 상의를 하의 모양에 맞춰 감싸줍니다.

이 상태로 돌돌 말아 주면 되는데요.

원피스처럼 한 벌일 경우도 있죠.

옷 너비의 3분의 1만큼 접어서 돌돌 말면 됩니다.

깔끔해 보이죠.

무엇보다 부피 확 줄었습니다.

그냥 개면 여행 가방 꽉 차는 부피인데요.

이렇게 말았더니 절반이 됩니다.

<인터뷰> 정경애(수납정리 전문가) : "화장품이나 세안도구 같은 경우는 무겁기도 하고 부피가 커요. 그래서 일회용 장갑이나 렌즈통을 이용해서 소량을 담아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집에 빈 렌즈 통 굴러다니는 경우 많습니다.

이것 버리지 말고, 필요한 분량의 화장품 담는데요.

수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선크림 담기에 좋습니다.

이 정도면 3일은 거뜬히 쓸 수 있겠죠.

일회용 장갑도 부피 줄이는 효자 역할 톡톡히 합니다.

먼저 장갑의 손가락 마디 부분, 하나씩 잘라주는데요.

이 손가락 부분 활용할 겁니다.

여기에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짜 넣습니다.

이때, 1회 사용량만큼 넣어줍니다.

입구는 매직기로 살짝 집어 손으로 눌러주면, 열에 비닐이 녹아 제대로 밀봉됩니다.

여행가서 사용할 때, 살짝 찢기만 하면 되니 편리하겠죠.

그리고 지퍼백에 담아주는데요.

찾기도 쉽고 비닐장갑 구멍 나도 안심입니다.

다음은 전선입니다.

제멋대로 꼬여 애 먹는 경우 많죠.

이것 안경집만 있으면 해결되는데요.

충전기의 경우 분리형 가지고 가는 것 좋습니다.

콘센트 부분 먼저 넣고요.

전선은 손가락 길이 정도로 말아 고무줄로 고정시켜 넣어 줍니다.

얇아서 꼬이기 더 쉬운 이어폰도 같은 방법으로 정리합니다.

안경집 안에 쏙 들어가죠.

해외여행 가는 분들이라면 컵라면, 간절한데요.

부피가 큽니다.

일단 뚜껑부터 열어 주고요.

안에 있는 스프는 모두 꺼냅니다.

면도 꺼내서 큰 지퍼백에 넣어 밀봉하고요.

공기 들어가면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제대로 꽉 닫습니다.

용기에 건더기 남아 있으면 탈탈 털어 지퍼백에 모아주고요.

빈 용기는 차곡차곡 포개고, 맨 위에 있는 용기에 스프와 건더기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도 지퍼백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부피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렇게 잘 정리한 짐, 가방에 담아주면 되겠죠.

작은 물건들은 가방 속 주머니에 넣으면, 찾기 더 편리해집니다.

수월하게 가방 닫히는데요.

똑같은 양의 짐도 이렇게 정리하면 깔끔하게 쌀 수 있습니다.

보통 떠나기 일주일 전, 미리 체크리스트 써서 빠진 물건 없게 정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똑똑하게 짐 싸는 법 알아두면, 여행이 한층 쾌적하고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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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제대로 싼 가방…즐거운 여행의 시작
    • 입력 2017-08-07 08:41:43
    • 수정2017-08-07 08: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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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저는 지난주 휴가를 다녀왔는데, 여행 자체는 설레고 즐겁지만, 여행 가방 챙기는 게 늘 전쟁입니다.

부피 점점 늘죠.

그렇게 챙겨갔는데도 역시 빼고 온 게 있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셋이다 보니 이것저것 담다보면 짐이 산더미 입니다.

다 필요해 보이는 건데, 어쩜 이리 많은지, 가방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입니다.

정지도 기자도 여행 자주 다니죠, 가방 잘 싸나요?

<기자 멘트>

가방 하나 딱 끌고 가면 좋은데 현실은 너무 다릅니다. 바리바리 싸들고 가죠.

요즘은 또 수영 도구까지 챙겨야 하니 이거 뭐 난민 수준으로 나서죠.

출발하면서 이미 지쳐 버립니다.

줄인다고 줄여도 짐 정리 안 될 때 많은데요.

먼저 리스트를 만들어 거기에 맞춰 짐을 싸는 게 기본입니다.

옷은 쌓기보다는 여러 장을 겹쳐 돌돌 마는 게 부피 줄이는 방법입니다.

집에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 빈 렌즈 통, 안경 케이스도 부피 줄이는 데 한 몫 톡톡히 하는데요.

부피 줄였으니 배치도 중요합니다.

가방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서 느껴지는 무게가 달라집니다.

여행 가방 똑똑하게 싸는 법,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리포트>

휴가, 여행, 그 자체로 가슴 설레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막상 짐 쌀 때면 한숨부터 나오는데요.

<인터뷰> 이종혁(서울시 강남구) : "짐을 싸다 보면 생필품이나 옷 같은 걸 정리할 때 자리가 많이 부족해서 애를 먹은 적이 좀 많이 있었어요."

<인터뷰> 조은하(서울시 강남구) : "가방을 잘 싼다고 쌌는데 막상 여행지에 가보면 빠진 것이 한두 가지 있어서 곤란한 적이 있었어요."

가방 하나 잘 싸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가방 종류부터 확인 들어갑니다.

여행 가방은 크게 두 종류.

캐리어는 바퀴 달려 끌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어깨에 메는 배낭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등 오랜 기간 여행할 땐 캐리어 더 선호합니다.

무거운 짐도 비교적 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데요.

이때, 같은 양의 짐이라도 배치 방법에 따라 체감 무게 달라집니다.

<인터뷰> 배태환(여행가방 전문가) : "캐리어 같은 경우에 3등분으로 나눴을 때 위쪽에 무거운 게 많이 들어가면 어깨나 손목에 부담을 많이 받게 돼요. 그래서 가능한 무거운 짐들은 중, 하단에 집중 시키는 게 좋고요. 이런 경우 바퀴가 대부분의 무게를 부담하기 때문에 어깨나 손목에 부담이 줄어들고 여행이 훨씬 편리해질 겁니다."

특히 중앙엔 가장 무거운 물건 배치하는 것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여행 가방 싸 볼까요?

먼저 가벼운 짐과 무거운 짐으로 구분합니다.

의류, 세면도구, 비상약은 가벼운 짐이고요.

신발, 헤어기기, 여행책자는 무거운 짐으로 분류합니다.

가벼운 짐 중, 의류는 예욉니다.

가방 하단에 배치하면 좋은데요.

가방 전체에 배치해도 괜찮습니다.

완충작용하기 때문인데요.

노트북처럼 충격에 약한 물건 감싸기에도 좋습니다.

책이나 노트북 가장 무거우니 중앙에 배치하고요.

헤어드라이어는 모양부터 애매합니다.

사이사이에 의류 넣어 빈틈 없앱니다.

그래야 짐이 흐트러지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단에 세면도구나 비상약품 넣어줍니다.

비상약은 부피가 작아 빈틈에 끼우면 좋습니다.

물품 무게 생각해서 짐 싸면 가방 정리 한결 편해집니다.

특히 손목에 무리 없어, 피로감 없이 여행길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배낭 짐, 똑똑하게 싸 볼까요.

배낭은 등산이 있는 여행이나 배낭여행할 때 선호하죠.

무게 분산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먼저 배낭 하단은 의류로 채워주고요.

중앙은 무거운 짐 배치합니다.

<녹취> "나머지 옷가지들로 빈틈을 채워주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과 세면도구는 상단에 배치합니다.

이때, 예외 사항 있는데요.

<인터뷰> 배태환(여행가방 전문가) : "자주 꺼내보는 가이드북 같은 경우, 배낭의 상부에 배치하는 게 (꺼내기) 훨씬 더 편리할 겁니다."

이렇게 짐을 배치하면 무게가 가방 전체에 분산됩니다.

때문에 바른 자세로 여행 할 수 있는데요.

만약 무거운 짐이 위에 놓인다면 가방을 메고 여행할 때 상당한 피로감 느낍니다.

가방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어깨를 굽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화면 왼쪽, 무거운 게 중앙에 있는 모습이 편해 보이죠.

이번엔 여행 가방 짐 쌀 때 부피 줄이는 법 알아봅니다.

가방 크기 정해져 있는데, 가져갈 물건 산더미죠.

평소 옷 정리하듯 옷을 개고, 집에 있는 생필품 그대로 넣어버리면, 가방 문 절대 안 닫힙니다.

그렇다고 가방 여러 개 들고 가면 여행길, 피곤해지는데요.

이거 압축해서 넣는 방법 있습니다.

먼저 의륩니다.

짐중에 가장 많은 양 차지하죠.

하루하루 입을 옷, 미리 매치하면 정리하기 편합니다.

<인터뷰> 정경애(수납정리 전문가) : "티셔츠나 옷가지들은 돌돌 말아서 개 주면 부피를 훨씬 줄일 수가 있어요."

얇고 면적이 넓은 상의에 하의를 개서 올립니다.

그 위에 양말 놓아주고요.

이렇게 상의를 하의 모양에 맞춰 감싸줍니다.

이 상태로 돌돌 말아 주면 되는데요.

원피스처럼 한 벌일 경우도 있죠.

옷 너비의 3분의 1만큼 접어서 돌돌 말면 됩니다.

깔끔해 보이죠.

무엇보다 부피 확 줄었습니다.

그냥 개면 여행 가방 꽉 차는 부피인데요.

이렇게 말았더니 절반이 됩니다.

<인터뷰> 정경애(수납정리 전문가) : "화장품이나 세안도구 같은 경우는 무겁기도 하고 부피가 커요. 그래서 일회용 장갑이나 렌즈통을 이용해서 소량을 담아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집에 빈 렌즈 통 굴러다니는 경우 많습니다.

이것 버리지 말고, 필요한 분량의 화장품 담는데요.

수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선크림 담기에 좋습니다.

이 정도면 3일은 거뜬히 쓸 수 있겠죠.

일회용 장갑도 부피 줄이는 효자 역할 톡톡히 합니다.

먼저 장갑의 손가락 마디 부분, 하나씩 잘라주는데요.

이 손가락 부분 활용할 겁니다.

여기에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짜 넣습니다.

이때, 1회 사용량만큼 넣어줍니다.

입구는 매직기로 살짝 집어 손으로 눌러주면, 열에 비닐이 녹아 제대로 밀봉됩니다.

여행가서 사용할 때, 살짝 찢기만 하면 되니 편리하겠죠.

그리고 지퍼백에 담아주는데요.

찾기도 쉽고 비닐장갑 구멍 나도 안심입니다.

다음은 전선입니다.

제멋대로 꼬여 애 먹는 경우 많죠.

이것 안경집만 있으면 해결되는데요.

충전기의 경우 분리형 가지고 가는 것 좋습니다.

콘센트 부분 먼저 넣고요.

전선은 손가락 길이 정도로 말아 고무줄로 고정시켜 넣어 줍니다.

얇아서 꼬이기 더 쉬운 이어폰도 같은 방법으로 정리합니다.

안경집 안에 쏙 들어가죠.

해외여행 가는 분들이라면 컵라면, 간절한데요.

부피가 큽니다.

일단 뚜껑부터 열어 주고요.

안에 있는 스프는 모두 꺼냅니다.

면도 꺼내서 큰 지퍼백에 넣어 밀봉하고요.

공기 들어가면 눅눅해 질 수 있으니 제대로 꽉 닫습니다.

용기에 건더기 남아 있으면 탈탈 털어 지퍼백에 모아주고요.

빈 용기는 차곡차곡 포개고, 맨 위에 있는 용기에 스프와 건더기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도 지퍼백에 넣어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부피 확실히 줄었습니다.

이렇게 잘 정리한 짐, 가방에 담아주면 되겠죠.

작은 물건들은 가방 속 주머니에 넣으면, 찾기 더 편리해집니다.

수월하게 가방 닫히는데요.

똑같은 양의 짐도 이렇게 정리하면 깔끔하게 쌀 수 있습니다.

보통 떠나기 일주일 전, 미리 체크리스트 써서 빠진 물건 없게 정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똑똑하게 짐 싸는 법 알아두면, 여행이 한층 쾌적하고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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