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1년 새 30% ↑…시장도 다변화

입력 2017.08.12 (06:45) 수정 2017.08.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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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직구 시장이 유럽, 중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모두 천90만 건, 금액으로는 1조 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34%, 금액은 30%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유럽과 중국, 일본 등의 직구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건강기능식품 직구가 많았고 유럽은 화장품과 향수 중국은 전자제품류, 일본에서는 젤리 초콜릿 같은 식품류가 많이 수입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천148 만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여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여성 취업자 수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남성보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경기고속M버스 28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단은 다음 달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에 이 장치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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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직구 1년 새 30% ↑…시장도 다변화
    • 입력 2017-08-12 06:54:43
    • 수정2017-08-12 0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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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직구 시장이 유럽, 중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세청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해외 직구는 모두 천90만 건, 금액으로는 1조 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34%, 금액은 30% 늘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의 점유율이 가장 높지만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유럽과 중국, 일본 등의 직구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건강기능식품 직구가 많았고 유럽은 화장품과 향수 중국은 전자제품류, 일본에서는 젤리 초콜릿 같은 식품류가 많이 수입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여성 취업자 수가 천148 만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여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여성 취업자 수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남성보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아 고용의 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경기고속M버스 28대에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차로이탈경고장치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국토부가 발표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단은 다음 달까지 수도권 M버스 전체에 이 장치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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