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검사 기준 못 미쳐”…전수조사 ‘허점’

정부가 살충제 달걀 농가는 49곳이라는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정작 상당수 지자체의 잔류 농약 검사가 허점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결과, 27개 항목을 모두 조사한 곳은 전국에서 7곳에 불과했습니다.

스페인 연쇄 차량 테러…백여 명 사상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남부도시 캄브릴스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잇따라 10명 넘게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IS가 테러 배후를 자처했고, 테러 공포가 유럽에서 또 확산되고 있습니다.

훈련 축소·미군 철수론까지…정부 ‘일축’

다음 주 한미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 일각에서 한미 연합훈련 축소나 중단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철수론까지 거론됐는데, 우리 정부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K-9 자주포 훈련 중 폭발…7명 사상

강원도 철원의 군부대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을 하던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화포 내부에서 불이 나면서 장병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립학교 교사 채용…알고 보니 교장 친족

서울의 일부 사립학교가, 경쟁률이 최고 수백 대 일인 교사 채용시험에 교장 조카와 손녀를 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채용 절차에 문제가 드러나, 시 교육청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