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

입력 2017.09.01 (21:54) 수정 2017.09.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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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외국 선수들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메이저 퀸' 전인지가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6연승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준우승만 네 차례.

전인지는 시즌 첫 승을 목표로 강한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전인지는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8번홀에서 최운정의 샷은 홀인원에 가까운 완벽한 샷이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6연승을 저지하려는 외국 선수들의 추격도 거셌습니다.

브룩 헨더슨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향해 매서운 샷을 뽐냈습니다.

그린 주변에서 산드라 갈의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렉시 톰프슨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글 1개를 잡는 등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2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코리안투어 대구경북오픈 둘째날 김비오의 샷이 매서웠습니다.

9언더파 63타를 쳐 자신의 18홀 최저 타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낸 김비오는 단숨에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군에 다녀온 뒤 올해 투어에 복귀한 박은신은 10언더파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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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퀸’ 전인지,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
    • 입력 2017-09-01 21:54:47
    • 수정2017-09-01 2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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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외국 선수들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메이저 퀸' 전인지가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 한국 선수들의 6연승을 이끌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준우승만 네 차례.

전인지는 시즌 첫 승을 목표로 강한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전인지는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8번홀에서 최운정의 샷은 홀인원에 가까운 완벽한 샷이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6연승을 저지하려는 외국 선수들의 추격도 거셌습니다.

브룩 헨더슨은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향해 매서운 샷을 뽐냈습니다.

그린 주변에서 산드라 갈의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5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렸습니다.

렉시 톰프슨의 강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글 1개를 잡는 등 4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은 2타를 잃고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코리안투어 대구경북오픈 둘째날 김비오의 샷이 매서웠습니다.

9언더파 63타를 쳐 자신의 18홀 최저 타수를 기록했습니다.

중간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낸 김비오는 단숨에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군에 다녀온 뒤 올해 투어에 복귀한 박은신은 10언더파로 선두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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