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또 준우승…한국 LPGA 6연승 좌절

입력 2017.09.04 (21:52) 수정 2017.09.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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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전인지가 마지막날 여섯 타를 줄이고도 아깝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올 시즌 준우승만 5번째인데요.

한국 여자선수들의 6개 대회 연속 우승도 좌절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을 노리는 전인지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16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로 루이스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남은 두 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루이스의 우승 퍼트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루이스는 20언더파로 3년 만에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루이스는 상금 전액을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휴스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놓치면서 한국 선수 6연승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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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또 준우승…한국 LPGA 6연승 좌절
    • 입력 2017-09-04 21:53:06
    • 수정2017-09-04 21: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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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전인지가 마지막날 여섯 타를 줄이고도 아깝게 우승을 놓쳤습니다.

올 시즌 준우승만 5번째인데요.

한국 여자선수들의 6개 대회 연속 우승도 좌절됐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시즌 첫승을 노리는 전인지의 추격은 매서웠습니다.

16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로 루이스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남은 두 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루이스의 우승 퍼트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루이스는 20언더파로 3년 만에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루이스는 상금 전액을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휴스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우승을 놓치면서 한국 선수 6연승 도전도 무산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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