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트럼프, 다음달 초 서울서 한미정상회담

입력 2017.10.13 (09:35) 수정 2017.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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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핵 문제와 한미 FTA 재협상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초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두 정상간의 양자 회담은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 이어 세번쨉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일본,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데 한국 방문 시기는 일본 다음이 될 전망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과 미국의 군사 옵션 언급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에서 어떤 대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특히 재협상을 앞둔 한미 FTA에 대해서도 두 정상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8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10일부터 이틀간은 베트남에 머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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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트럼프, 다음달 초 서울서 한미정상회담
    • 입력 2017-10-13 09:39:11
    • 수정2017-10-13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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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핵 문제와 한미 FTA 재협상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초 서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두 정상간의 양자 회담은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 이어 세번쨉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일본,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데 한국 방문 시기는 일본 다음이 될 전망입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과 미국의 군사 옵션 언급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에서 어떤 대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특히 재협상을 앞둔 한미 FTA에 대해서도 두 정상은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8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10일부터 이틀간은 베트남에 머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13일부터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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