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잠 ‘미시간’ 입항…다음 주 항모 강습단 훈련
입력 2017.10.13 (21:14)
수정 2017.10.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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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6개월 만에 다시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이 한반도 해상에서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시간함은 세계 최대 규모 오하이오급 잠수함입니다.
길이 171m, 폭 13m, 배수량은 만 9천 톤에 이릅니다.
사거리 2천km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북한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들어온 겁니다.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합니다.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천 톤,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 호넷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과 강습단을 이루는데, 핵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도 참가하는데 두 나라 함정은 모두 40여 척에 이릅니다.
미 7함대는 항모강습단의 훈련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명시해 연합훈련이 끝난 후에 단독 훈련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6개월 만에 다시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이 한반도 해상에서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시간함은 세계 최대 규모 오하이오급 잠수함입니다.
길이 171m, 폭 13m, 배수량은 만 9천 톤에 이릅니다.
사거리 2천km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북한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들어온 겁니다.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합니다.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천 톤,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 호넷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과 강습단을 이루는데, 핵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도 참가하는데 두 나라 함정은 모두 40여 척에 이릅니다.
미 7함대는 항모강습단의 훈련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명시해 연합훈련이 끝난 후에 단독 훈련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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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핵잠 ‘미시간’ 입항…다음 주 항모 강습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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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13 21:15:49
- 수정2017-10-13 2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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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6개월 만에 다시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이 한반도 해상에서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시간함은 세계 최대 규모 오하이오급 잠수함입니다.
길이 171m, 폭 13m, 배수량은 만 9천 톤에 이릅니다.
사거리 2천km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북한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들어온 겁니다.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합니다.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천 톤,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 호넷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과 강습단을 이루는데, 핵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도 참가하는데 두 나라 함정은 모두 40여 척에 이릅니다.
미 7함대는 항모강습단의 훈련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명시해 연합훈련이 끝난 후에 단독 훈련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함이 6개월 만에 다시 부산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주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강습단이 한반도 해상에서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며,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시간함은 세계 최대 규모 오하이오급 잠수함입니다.
길이 171m, 폭 13m, 배수량은 만 9천 톤에 이릅니다.
사거리 2천km가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탑재해, 북한 핵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습니다.
최신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투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들어온 겁니다.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 항모 전단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합니다.
레이건함은 배수량 10만 2천 톤, 축구장 3개 넓이 갑판에 슈퍼 호넷 전투기,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항공기 70여 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핵추진 잠수함 등과 강습단을 이루는데, 핵 잠수함에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수행하는 특수전 부대원들이 탑승합니다.
<녹취> 장욱(중령/해군 공보팀장) :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항모강습단훈련과 연합 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도 참가하는데 두 나라 함정은 모두 40여 척에 이릅니다.
미 7함대는 항모강습단의 훈련 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명시해 연합훈련이 끝난 후에 단독 훈련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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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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