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페루, 건설용 배관으로 위장한 코카인 적발

입력 2017.10.19 (20:34) 수정 2017.10.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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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 항구의 한 컨테이너 안입니다.

건설용 배관으로 보이는 화물이 가득 실려있는데요,

모두 마약 코카인입니다.

<녹취> 엑토르 로아이사(페루 마약감시반) : "정확한 양을 측정할 순 없지만, 코카인의 양이 1.3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코카인과 화학물질을 섞어 배관 형태로 만든 뒤 단속을 피하려 한 건데요.

마약 탐지견이 냄새를 맡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페루 당국은 이번에 적발한 마약이 멕시코로 넘겨져, 미국과 유럽에서 거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고, 검거한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 제조와 운반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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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9 20:30:13
    • 수정2017-10-19 2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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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 항구의 한 컨테이너 안입니다.

건설용 배관으로 보이는 화물이 가득 실려있는데요,

모두 마약 코카인입니다.

<녹취> 엑토르 로아이사(페루 마약감시반) : "정확한 양을 측정할 순 없지만, 코카인의 양이 1.3톤 정도로 추정됩니다."

코카인과 화학물질을 섞어 배관 형태로 만든 뒤 단속을 피하려 한 건데요.

마약 탐지견이 냄새를 맡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페루 당국은 이번에 적발한 마약이 멕시코로 넘겨져, 미국과 유럽에서 거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고, 검거한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 제조와 운반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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