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상어와 격투’…물렸다가 극적 탈출

입력 2017.11.14 (22:55) 수정 2017.11.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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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안은 상어 출몰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초보 서퍼가 상어에 물렸다가 격투 끝에 탈출했습니다.

습격을 당한 순간, 상어를 퇴치할 방법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호주 연안에서 표류하던 사람들이 차례로 식인상어의 습격을 당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호주는 연간 수십 명이 상어 공격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한 영국인이 시드니 연안에서 서핑을 하다가 상어가 덥석 물렸습니다.

친구가 장난치는 줄 알고 돌아봤는데 팔을 문 상어와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죽었구나 싶은 순간.

<녹취> 찰리 프라이 : "상어와 격투 벌인 남성 "이빨로 문 상태에서 마주쳤는데, 그 순간 머리 정면에 주먹을 날렸어요."

2년 전 서핑 경주 도중 상어를 물리친 전문 서퍼를 떠올렸다는데요.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려서 탈출하는 상황에 생중계되어 당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그대로 따라 했더니 거짓말처럼 상어가 물러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터널을 지나서 큰 우리 안으로 스스로 갇힙니다.

사자들이 우리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드러낸 채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코앞에서 펼쳐집니다.

사자를 360도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신개념 사파리가 호주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닷속에서 상어를 관람하는 케이지 다이브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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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4 22:57:13
    • 수정2017-11-14 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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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안은 상어 출몰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초보 서퍼가 상어에 물렸다가 격투 끝에 탈출했습니다.

습격을 당한 순간, 상어를 퇴치할 방법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호주 연안에서 표류하던 사람들이 차례로 식인상어의 습격을 당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호주는 연간 수십 명이 상어 공격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한 영국인이 시드니 연안에서 서핑을 하다가 상어가 덥석 물렸습니다.

친구가 장난치는 줄 알고 돌아봤는데 팔을 문 상어와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죽었구나 싶은 순간.

<녹취> 찰리 프라이 : "상어와 격투 벌인 남성 "이빨로 문 상태에서 마주쳤는데, 그 순간 머리 정면에 주먹을 날렸어요."

2년 전 서핑 경주 도중 상어를 물리친 전문 서퍼를 떠올렸다는데요.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려서 탈출하는 상황에 생중계되어 당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그대로 따라 했더니 거짓말처럼 상어가 물러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터널을 지나서 큰 우리 안으로 스스로 갇힙니다.

사자들이 우리 주변으로 모여듭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드러낸 채 으르렁거리는 모습이 코앞에서 펼쳐집니다.

사자를 360도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신개념 사파리가 호주에서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바닷속에서 상어를 관람하는 케이지 다이브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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