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초등학교서 총격…“최소 5명 사망”

입력 2017.11.15 (07:14) 수정 2017.11.1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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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역 란초 테헤마의 주택가와 초등학교에서 또 총격사건이 벌어져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역 한 전원마을에서 또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지시각 14일 오전 8시쯤 새크라멘토 북쪽 200Km 떨어진 란초 테헤마 리저브의 한 주택에서 총을 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이어 인근 초등학교로 옮겨 총을 쐈습니다.

<인터뷰> 필 존스톤(경찰) : "총격이 여러 곳에서 있었습니다. 보고받은 것만 해도 최소 5곳 이상입니다. 경찰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지만, 지원 인력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현재 학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와 텍사스에서 벌어진 두 건의 총기 사건에서만 80여 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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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캘리포니아 초등학교서 총격…“최소 5명 사망”
    • 입력 2017-11-15 07:16:24
    • 수정2017-11-15 0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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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역 란초 테헤마의 주택가와 초등학교에서 또 총격사건이 벌어져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지역 한 전원마을에서 또 총격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총격범은 현지시각 14일 오전 8시쯤 새크라멘토 북쪽 200Km 떨어진 란초 테헤마 리저브의 한 주택에서 총을 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이어 인근 초등학교로 옮겨 총을 쐈습니다.

<인터뷰> 필 존스톤(경찰) : "총격이 여러 곳에서 있었습니다. 보고받은 것만 해도 최소 5곳 이상입니다. 경찰이 여러 곳에 분산돼 있지만, 지원 인력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교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으며, 현재 학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와 텍사스에서 벌어진 두 건의 총기 사건에서만 80여 명의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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