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기내서 보고…상황 관리 지시

입력 2017.11.15 (19:12) 수정 2017.11.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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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포항 지진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청와대로 복귀한 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한시간 15분 동안 직접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피해상황과 원전안전 상황, 차질 없는 수능시험 관리 대책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원전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시설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내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책임있는 당국자가 포항지역에 직접 내려가 수능시험 상황을 관리하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진의 본진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기 때문에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정부에서 전파하는 행동요령을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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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기내서 보고…상황 관리 지시
    • 입력 2017-11-15 19:13:53
    • 수정2017-11-15 1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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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지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포항 지진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청와대로 복귀한 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해 한시간 15분 동안 직접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 피해상황과 원전안전 상황, 차질 없는 수능시험 관리 대책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원전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시설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내일 치러지는 수능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책임있는 당국자가 포항지역에 직접 내려가 수능시험 상황을 관리하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진의 본진뿐만 아니라, 여진 등의 발생에 대한 불안이 크기 때문에 현재 발생한 지진이 안정범위 이내라고 해서 긴장을 풀지 말고 향후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정부에서 전파하는 행동요령을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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